해킹이 의심되는 파일들 발견…

흠 그동안 관리를 잘 안했더니, 확실히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긴 것 같다. 서버 이전 전에 왠만한 문제들은 해결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파일들을 좀 살펴봤는데, 변조된 파일로 보이는 파일들이 많이 보인다. 대강 아래와 같은 식의 요상한 데이터가 덮어씌워져 있는데…

문자열을 \\xHEX 형식으로 치환해놔서 그냥 보기에는 어떤 내용인지를 쉽게 알아볼 수가 없고, pattern matching 해서 찾아내기에도 드럽게 해놨다. -_- 나뿐 놈들…
도대체 어떤 코드를 넣어놨나 궁금해서 아래 코드를 이용해서 눈으로 볼 수 있는 형태로 치환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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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사를 준비하면서 들었던 생각들…

지난 8월 즈음 집 주인에게 재계약을 하려면 전세를 3천 올려달라는 연락을 받았고, 그 집에서 3천을 올려서 살고 싶은 생각은 없었기에 그럼 다른 집을 알아보겠다고 얘기를 드렸다.
분명 계약은 2014년 10월 4일까지로 되어 있었고, 계약을 내가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 내 보증금을 돌려받아야 하는 것이 정당할 것 같은데… 집주인은 집에 다른 사람이 들어오기 전에 내가 계약을 해서 집에서 나갈 경우 보증금을 바로 돌려줄 수 없다는 통보만 반복했다.
집보러 오는 사람들은 언제 빼줄 수 있냐는 질문을 하고, 집주인은 내가 먼저 계약할 경우 내 편의를 맞춰줄 수 없다고 윽박을 지르는 상황이라 맘에 드는 집을 보고 와도 먼저 계약을 하기가 애매하니 언제 빼줄 수 있을지를 명확하게 얘기를 해줄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고, 다람쥐 챗바퀴 돌 듯 빙글빙글…
그러면서 제도적으로 우리같은 상황의 사람들을 위한 제도가 있는지를 알아보게 됐는데, 대충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입장은 아래와 같이 몇가지가 되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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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Comix server와 encoding 문제…

홈서버가 잠시 터졌던 관계로… 불편함에 AirComix server를 php 기반 서버로 전환했는데, 이후 열리지 않는 zip archive들이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pecl:zip 문제인 줄 알고, PEAR:archive_zip 등을 사용하도록 코드를 업데이트 해야하나하는 고민을 했었지만 디버깅을 해보니 그런 큰 문제는 아니었다.

대게 단순한 문제였는데… “햏”같은 uhc/utf-8 등에는 정의되어 있지만, euc-kr에는 정의되지 않는 글자들이 사용된 경우 AirComix server가 오동작하는 문제!

단순히 handler.php에서 $source_encoding = “euc-kr”로 되어 있는걸 $source_encoding = “cp949″로 바꿔주면 잘 동작하는 것을 확인했다.
게임을 줄였더니 확실히 뭔가 생산적이 되는 것 같다.
덧: 예전에 인코딩이랑 캐릭터셋 관련해서 삽질도 많이하고 공부도 많이했는데, 덕분에 이래저래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오늘의 일기 끝!

우리 혼인서약문

메일 정리하다가 보이길래 ㅎㅎ
[su_quote]
(신랑)
사랑을 기다리다 사랑을 만났고
그 사랑을 지켜가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 그대가 흘리는 눈물이
슬픔의 눈물이 아닌, 행복의 눈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든지 그대가 기댈 수 있도록
묵묵히 당신 곁을 지키는 남편이 되겠습니다.
지금 이 마음 그대로 당신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을
부모님과 여기계신 하객 여러분 앞에서 서약합니다.
(신부)
사랑을 기다리다 사랑을 만났고
그 사랑을 지켜가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옆에서 당신의 슬픔과 진심을 이해하고
담아낼 수 있는 그런 아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당신이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도록
애틋한 마음으로 그대 곁을 지키는 아내가 되겠습니다.
지금 이마음 그대로 당신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을
부모님과 여기계신 하객 여러분 앞에서 서약합니다.
[/su_quote]
검색하다가 맘에 드는 혼인 서약문을 발견했는데, 남자거랑 여자거랑 대구가 잘 안맞아서 여자 쪽을 반쯤 다시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원 출처를 찾기가 힘드네 OTL
아래 링크에 예전에 봤던걸로 기억되는 내용이 있기는 하지만, 사회자가 공개한 자료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http://cafe.naver.com/halldc/14550

내가 생각하는 석사 과정의 의미란…

석사를 꿈꾸고 있는 내 와이프에게, 그리고 연구실에 아직 있는 후배들에게 내가 계속 해주는 이야기…
유치원 때부터 학사 때까지는 누군가 이미 정설로 만들어 놓은 이론들을 교수님들의 해석이라는 도움을 통해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과정이지만 석사 과정 부터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1. 학사 때까지는 정해진 커리큘럼이 제공되었다면, 석사 때부터는 직접 다양한 논문을 읽어보며 최근의 트렌드를 파악해야 한다. 남들이 정리해주는 것들만 따라가면 평생 앞서나갈 수 없다.
  2. 학사 때까지는 교수님의 해석 및 상세한 설명을 통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받았다면 석사 때부터는 written text로부터 저자가 전달하려는 바를 스스로 파악해내야 한다. 더이상 내게 지식을 떠먹여줄 사람은 없다.
  3. 학사 때까지는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는 바를 아무런 의심없이 정설로 받아들였다면 석사 때부터는 어떤 논문을 읽을 때 이 논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모든 것을 의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의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안된 기술을 개선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꿔낼 수도 있다.

학사 때까지의 수동적인 자세를 버리고, 능동적인 자세/비판적인 자세를 통해 기존에 발표된 내용들의 오류 혹은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는 과정, 자신의 머릿 속에 있는 어렴풋한 내용을 남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과정, 그리고 정리된 내용을 기승전결을 갖춰 하나의 논문으로 정리하는 과정,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의 비판적인 질문들로부터 자신이 세운 가설/이론이 맞다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이해시키는 과정.
이 과정이 실제 석사 과정을 의미있게 만드는 점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 과정을 제대로 겪어봤다면 이제 스스로 연구를 하고, 더 좋은 어떤 기술을 제안할 준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기똥찬 아이디어를 생각하 내고, 이를 정리해서 기가 막힌 논문을 쓸 수 있었다면 정말 행운이겠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새로운 분야에 대해 연구할 수 있는 자세를 갖췄다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석사 학위에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후배들이 그리고 내 와이프가 다른 사람들에게 눈에 보이는 것에 목메며 조급해 하지 않고, 졸업 전에 자신의 내실을 다지는 것에 집중할 수 있기를…

저 결혼합니다.


네 그동안 연애하느라 바뻐서 블로그에 좀 소흘했네요. 어쨌든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지만 어쨌든! 저 결혼합니다! 😉
상견례 후에 날씨를 핑계로 (여름에 좀 더웠죠 ㅠ.ㅠ) 허송세월하다보니 실제 준비를 굉장히 타이트하게 하게 되어 모두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조금 죄송스럽네요. 흑;
하여튼! 혹시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참석하시어 저희 결혼을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랑: 정태영, 신부: 권희숙
장소: 삼성역 7번 출구 앞 더 베일리 하우스
시간: 10월 14일 오후 3시
정태영 드림.

홈 네트워크 구성 계획…

iPad2를 구매하면서 (좀 된 이야기지만) 베어본 PC를 하나 조립해서 AirVideo/AirComix 서버를 구성했다.
처음 고려했던 베어본은 Zotac Zbox이었지만, HDD를 2.5인치 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다른 제품을 찾아 헤메이다 결국 Shuttl SH61R4에 I3 processor로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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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사/박사에 대한 생각… (DRAFT)

오랫만에 술자리에서 석사/박사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왜 그 얘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횡설수설 이야기를 하다보니 내가 생각하는 국내 석사/박사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다.
(예전에 썼던 글 revise 및 새로운 내용 추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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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EG-LA에서 WebM에 대응되는 특허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 구글에서는 라이센스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chrome 브라우져에서 h.264/AVC에 대한 지원을 그만두겠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예전 글에서 써놨듯이 WebM의 비디오 코덱인 VP8은 h.264/AVC와 유사한 부분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특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MPEG-LA에서 VP8에 대한 대응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2월 10일 MPEG-LA에서는 Call for patents를 발표했고, 3월 18일까지 제출된 특허들을 바탕으로 VP8에 해당 특허가 꼭 필요한 부분인지를 판단한 후 그런 특허들이 있다면 특허풀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특허풀이 만들어지게 되면, 관련 특허를 가진 회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라이센스 방식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될 경우 구글에서 원했던 license free 정책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VP8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거의 없을 것 같네요. H.264/AVC 같은 경우는 이미 많은 하드웨어 가속 칩들이 생산되어 있고, 또한 소프트웨어 인코더/디코더도 다양한 언어/라이센스로 배포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입장에서도 VP8보다는 H.264/AVC가 더 편리할 것이라는 거죠.
물론 특허풀이 형성되지 못할 가능성이 없는건 아닙니다. 이렇게 된다면 html5의 video 태그라거나 혹은 라이센스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작은 단체들에게 VP8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될 가능성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랫 글도 읽어보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http://arstechnica.com/web/news/2011/02/mpeg-la-starts-the-search-for-vp8-patents.ars
덧: MPEG에서는 h.264/AVC의 baseline profile과 비슷한 성능을 낼 수 있는 license free 코덱을 표준화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중국에서 만든 AVS를 기반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MPEG-LA에서 VP8을 괴롭히는 것은 이 코덱과도 연관이 없진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