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ro test…

서체 관련된 샘플 페이지를 만들면서 손에 익숙한 gd를 활용해왔는데, gd의 fontconfig 지원이 미약하다보니 아쉬운 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큰 예로 굴림체, 바탕체, 나눔고딕_코딩 글꼴 같은 고정폭(정확하게는 dual-width) 서체의 영문/한글 너비가 동일하게 보여지는 문제는 fontconfig의 global advance옵션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gd에서는 fontconfig의 옵션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fontconfig를 제대로 활용하는 그래픽 API를 찾던 도중 Cairo가 생각났습니다. Cairo는 fdo에서 개발한 그래픽 API로 현재 모질라, Gnome 등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의외로 X 없이도 설치가 가능하고, API도 아주 단순해서 제가 활용하려던 용도로 딱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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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서체들 샘플을 만들어봤습니다.

며칠 전에 공개 글꼴들에 관련된 글을 포스팅했었는데요. :) 요번엔 그 글꼴들이 어떤 모양인지를 뽑아내봤습니다.

http://mytears.org/resources/font-sample/

gd 를 사용해서 샘플을 뽑아봤는데, gd 에서는 서체 래스터라이져로 freetype 을 사용하고 있고, 윈도우의 래스터라이져와 맥의 래스터라이져와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할 때와 약간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글꼴을 뽑아내는데 사용한 프로그램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rac.unfix.net/browser/snippet/gd_font_preview/gd_font_preview.c

내가 참여했던 오픈소스

세이군님이 자신이 참여했던 오픈소스 활동을 정리하신 걸 보고 저도 따라해 봅니다. 하하핫

  1. X-Chat 2

    거의 제일 처음으로 해본 패치이자 가장 의미 있었던 패치가 아니었나 싶다.

    딩딩 바이러스 라고 불리던 멀티바이트 닉 컴플리션 관련된 버그와 노틸러스에서 한글 파일을 드래그 앤 드롭했을 때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패치들을 작성했었다. 하지만 원인을 해결한다기보다 약간의 추가코드로 버그를 피해갈 수 방법만을 제공한 것 같아 조금 아쉬움이 든다. -_-;; (패치 리포트는 류창우님이 하셨지만 제가 만든 패치입니다 -_-v)

    http://gnome.or.kr/wiki/GnomeTips?action=highlight&value=xchat#s-2.5

    http://sourceforge.net/tracker/index.php?func=detail&aid=838403&group_id=239&atid=100239

    http://sourceforge.net/tracker/index.php?func=detail&aid=986958&group_id=239&atid=100239

    딩딩 바이러스의 경우 utf-8 로 표현된 한글에서 앞의 첫 혹은 두 바이트만이 매칭되는 경우에 생기는 문제로 for ( i = 0 ; i < strlen(str) ; i++ ) ... 식으로 된 코드를 while( utf8_get_next_char(str, &pos) ) ... 정도로 수정하는 게 훨씬 훌륭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하나 그러기엔 손델 곳이 너무 많았다. 현재는 관련된 부분이 재작성되서 내 패치가 필요없게 되어 버렸다. (그래도 한동안 X-chat 메인 스트림에 포함되어 있던 패치 -_-v)

    그리고 nautilus 에서 drag and drop 을 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은 file 의 경로가 file:///home/aqua/%EA%B0%80 식으로 url_quote 되서 오기 때문이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fopen/fread/fwrite 등의 stdio 계열 api 대신 gnome_vfs api 를 사용하면 되는 것이겠지만! 당시 X-chat 은 gnome lib 와 링크되고 싶어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2. gimageview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gtkmmviewer 라고도 불리는 gimageview 는 xinerama 에서 최대창 모드를 했을 때 약간의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이건 문제를 정말 깔끔하게 해결하는 패치였는데, 아직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이 패치를 적용해본 다른 분이 ‘완전 최고에요. 얼렁 적용해주세요!’ (내가 보기에만 저렇게 보인 걸지는 모르겠다.) 정도의 메시지를 남겼는데, 메인테이너가 확인을 안하는 것 같다. 흑흑…

    http://sourceforge.net/tracker/index.php?func=detail&aid=982950&group_id=39083&atid=424295

  3. mod_autoindex hack

    아파치의 기본 모듈인 mod_autoindex 의 프레젠테이션 관련해서 약간의 수정을 가했던 작업! 내가 제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 중 하나!

    처음에는 테이블 기반이었고, Quick and Dirty 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코드였다. 하지만 백업 하드를 날리면서 패치를 잃어버리게 된 후, kukie 씨의 도움을 받아 css/xhtml 로 변경했고 사용자가 cssfile, encoding 등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다.

    결과물: http://mytears.org/resources/
    관련 포스트: http://b.mytears.org/2005/08/233

  4. proftpd: mod_codeconv patch

    서버에 파일이름이 모두 utf-8 로 저장되기를 바라면서 mod_codeconv 를 적용해 보았지만, mod_codeconv 는 global 영역에서 밖에 설정을 할 수가 없길래 scope 관련해서 했던 작업. 패치를 원 저작자에게 보내주려 했지만, 메일주소가 변경되었는지 메일이 전부 반송되서 피드백을 하는데는 실패!

    관련 포스트: http://b.mytears.org/2005/08/234

  5. mytrz-dviewer

    주위 사람들이 내 mod_autoindex 를 보고 자신도 쓸 수 없는지 물어보길래… 비슷한 역할을 하는 스크립트를 작성해서 BSD License 로 공개를 했다. 나름 구현하고자 했던 기능을 전부 구현했고, 사용자들의 피드백도 더 이상 없어서 버젼업이 멈춰있다. -_-;

    mod_rewrite 를 사용가능한 경우를 위한 패치를 할까 말까 고민 중…

    결과물: http://mytears.org/tmp/dir/
    관련 포스트: http://b.mytears.org/2005/08/227

  6. wordpress: korean trackback plugin

    까나리 옹이 이글루스에서 날려준 euc-kr 트랙백을 제대로 받기 위해 만든 hack! 관련 논의가 wordpress trac 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틀정도 반짝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요새 좀 정신이 없는 관계로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_-;;

    wordpress 에는 trackback 을 다 받고나서 저장하기 전까지 plugin 이 간섭할 수 있는 포인트가 전혀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미 저장된 포스트를 update 하는 방식으로 구현해야만 했다.

    관련 포스트: http://b.mytears.org/2006/09/396

  7. gentoo ebuild

    간간히 gentoo bugzilla 에서 한글 관련 문제라거나, 새로운 패키지 등을 리포트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나름 대게 많이 참여했던 거 같은데 검색해보니 별로 많이 안나오네요 -_-;; )

    http://bugs.gentoo.org/buglist.cgi?query_format=advanced&short_desc_type=allwordssubstr&short_desc=&long_desc_type=allwordssubstr&long_desc=&bug_file_loc_type=allwordssubstr&bug_file_loc=&status_whiteboard_type=allwordssubstr&status_whiteboard=&keywords_type=allwords&keywords=&bug_status=UNCONFIRMED&bug_status=NEW&bug_status=ASSIGNED&bug_status=REOPENED&bug_status=RESOLVED&bug_status=VERIFIED&bug_status=CLOSED&emailassigned_to1=1&emailreporter1=1&emailtype1=exact&email1=master%40mytears.org&emailtype2=substring&email2=&bugidtype=include&bug_id=&chfieldfrom=&chfieldto=Now&chfieldvalue=&cmdtype=doit&order=Reuse+same+sort+as+last+time&field0-0-0=noop&type0-0-0=noop&value0-0-0=

  8. websvn

    websvn 의 템플릿 파일을 svn repository 에 저장하고 websvn 을 통해 보게 되면, 무한 룹에 빠지게 되버리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버그를 리포트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했지만, 뒷북이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런 중요한 버그는 정식 릴리즈 버젼에 패치를 백포트 한 뒤 얼른 새 버젼을 릴리즈 해줘야 했었다고 생각하는데… 뭐 하튼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얘기를 전혀 하지 않았던 게 약간은 아쉽네요.

    http://websvn.tigris.org/issues/show_bug.cgi?id=97

그 외에도 gd 의 gdImageCopyResampled 에서 x, y offset 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는 버그, unalz 파일이름 인코딩 변경 관련해서 패치를 보냈었지만… 이미 기록은 찾을 수가 없다. 그리고 막상 이것저것 많이 했었던 거 같은데 정리하려고 보니까 생각이 안납니다. ㅠ_ㅠ

대게 정식 i18n 패치라거나, 범용성 있는 그런 패치를 만들기보다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려한다거나 나만이 필요한 기능을 hack 으로 구현해버리는 작업을 많이 해서 더 보여줄 게 없는지도 모르겠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