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정리하다가 보이길래 ㅎㅎ
(신랑)
사랑을 기다리다 사랑을 만났고
그 사랑을 지켜가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 그대가 흘리는 눈물이
슬픔의 눈물이 아닌, 행복의 눈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든지 그대가 기댈 수 있도록
묵묵히 당신 곁을 지키는 남편이 되겠습니다.
지금 이 마음 그대로 당신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을
부모님과 여기계신 하객 여러분 앞에서 서약합니다.(신부)
사랑을 기다리다 사랑을 만났고
그 사랑을 지켜가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옆에서 당신의 슬픔과 진심을 이해하고
담아낼 수 있는 그런 아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당신이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도록
애틋한 마음으로 그대 곁을 지키는 아내가 되겠습니다.
지금 이마음 그대로 당신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을
부모님과 여기계신 하객 여러분 앞에서 서약합니다.
검색하다가 맘에 드는 혼인 서약문을 발견했는데, 남자거랑 여자거랑 대구가 잘 안맞아서 여자 쪽을 반쯤 다시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원 출처를 찾기가 힘드네 OTL
아래 링크에 예전에 봤던걸로 기억되는 내용이 있기는 하지만, 사회자가 공개한 자료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http://cafe.naver.com/halldc/14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