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상주하다보면 아래와 같은 일들을 간간히 겪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난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 열심히 이것저것 찾아보고 대답해줬는데, ‘제가 원한 건 그게 아니네요. 그냥 제가 찾아봐서 해결했습니다.’ 정도의 대답을 받았을 때 – 제발 첨부터 좀 찾아봐주시면 안될까요?
- 누군가 메일로 나에게 질문을 해왔길래 여러가지 관련된 것들을 찾아 정리해서 보내줬지만, 아무 응답이 없을 때 – 하다못해 ‘감사합니다.’ 이 여섯자 적어 답장을 보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건가요.
- 실수(?) 혹은 대강 대답해주는 바람에 약간 잘못된 방향의 대답을 줬더니 날 죄인취급하면서 따지고 들 때
- 누군가 메신져에 날 등록하더니 평소엔 말 한마디 없다가 질문거리가 있을 때만 말을 거는 경우
대답해줄 생각이 없으면 테스트조차 해보지 않고, URL 하나 찾아보지도 않는다. 자신은 그 정도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볼 생각도, 그 간단한 링크하나 검색해보지 않았으면서 내가 할애해준 노력은 가치 없는 것으로 만드는 게 너무 싫다.
내가 삐뚜러진 건지 아님 가을을 타는건지… 결국 오늘도 까칠하게 포스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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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런 분들 계십니까? 다행인지 저는 아직 저런 분들을 만나보진 않았지만 저런 경우를 당한다면 누구라도 기분 상할 겁니다.
1번이 가장 최근에 겪은 일이죠? 저도 그 글보고 “어허~ 참..” 싶더랍니다.
2번은 어제 당했고;
4번은 뜨끔하는데요? ( – -)
그래도 태영님 같이 관심 가져주고 대답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이세상이 조금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별로 안까칠한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예의가 없고 개념이 없는거라고 밖에… 너무 기분 상하지 마세요 ^^
뜨끔
까칠하시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