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라이센스를 가진 프로그램들 – update

맥 관련…

  1. Omnigraffle 5 – $59.95
  2. Parallels 4 (Macupdate promotion) – $49.99
  3. Transmit 3 – $29.95
  4. Espresso (Macheist promotion) – $31
  5. Letter opener – $29.95
  6. AppShelf – $5
  7. Plants vs. zombies
  8. Braid – $14.95
  9. Markspace Missing Sync for Windows Mobile 2.0
  10. Side Track – $15
  11. Amadeus Pro – AUD 67.28
  12. iGlasses 2 – $9.95
  13. Sound Converter – $14

윈도우 관련…

  1. Microsoft Windows Vista 64bit Home Premium DSP
  2. Microsoft Windows 7 64bit Home Premium (Educational license) – 39,900원
  3. Editplus – $35
  4. 한컴오피스 2010 Home Edition Smart = 6,930원

최근 들어 학생 할인이나 기타 여러가지 혜택들이 있어서 정품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데 드는 비용이 점점 낮아지는 것 같다. 정품을 사면 뭐가 좋냐고 물어본다면 할 말은 없다. 그냥 소프트웨어 시작할 때 내 이름 찍혀서 나오는거? 아니면 라이센스를 찾기 위해 삽질을 안해도 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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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다운시키는 2090 바이러스?

아래 기사를 읽어보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에는 시스템 시간이 2090년 1월 1일로 수정되며, 제대로 컴퓨터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시스템을 망가뜨린다는 듯…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3573

포멧을 해도 다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그런데 우선 첫째, 하드를 깨끗이 비우고, 윈도우를 다시 설치한 뒤 아무 것도 안했는데 다시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

저런 상황을 만들어 내려면 바이러스가

1. 컴퓨터를 키면 감염된 바이오스가 네트워크를 통한 부팅을 통해 하드에 있는 윈도우에 바이러스를 감염시킨다.
2. 컴퓨터를 키면 감염된 바이오스가 무조건 하드디스크에 있는 윈도우에 바이러스를 감염시킨다.

위와 같은 식으로 동작해야만 할 것 같은데, 바이오스용 롬에 저렇게 복잡한 코드가 들어갈만큼 여유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그런 공간이 있다고 해도 바이오스의 종류에 상관없이 문제 없이 돌아가는 코드를 삽입하는 것이 가능한 건지 의문이 생긴다.

만약 위의 경우가 아니라면 아래와 같은 상황일 것으로 보이는데…

3.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다른 감염된 PC가 새로 설치된 윈도우의 보안 허점을 이용해서 바이러스를 감염시킨다.

이 상황이라면 미리 서비스팩이라거나 보안 업데이트를 받아놓고, 네트워크에서 언플러그된 상태로 윈도우를 재설치한 후 미리 받아놓은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하기 전에는 네트워크에 물려선 안될 것으로 보인다.

뭐 절대 아니라곤 생각하지만 만약 1번이나 2번 같은 경우, 시스템에 윈도우가 아닌 리눅스가 깔려있다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 ;)

혼자 열심히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엠파스 뉴스를 보게 되었는데, 이 뉴스에 따르면 2090 바이러스도 autorun.inf를 이용해서 전파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ch/6681/20090210n22288/

autorun을 이용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모든 usb 메모리들이 쓰기 보호된 (내용은 비어있는) autorun.inf를 담고 팔린다면 이런 문제를 피해갈 수 있을텐데… ‘USB 메모리에 빈 autorun.inf를 쓰기 보호된 파일로 담아두세요!’ 정도의 계몽 캠페인이라도 하나 벌여야겠다.

autorun을 이용해서 전파되는 바이러스를 처음 봤을 때 참 기발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강한 전파력을 자랑하기도 했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남에게 피해를 끼치기 위한 방법을 발견해내는데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낭비하는 사람들이 안타깝기도 했다.

저러다가 자기가 만든 바이러스에 당해봐야 정신 차릴텐데…

번역: 한국의 홈브류 인터넷

오랫만에 일찍 학교에 나온 김에 아침부터 서핑을 즐기다가, 제가 아침에 공개한 글과 관련된 좋은 내용의 글을 발견해서 살짜쿵 번역을 해봤습니다. ‘국내 CA 시스템 = 공인인증 시스템’ 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약간의 의역이 있고, 오역도 있을 수 있습니다. -_-a

읽다보면 참 부끄러운 부분이 많아요.

원문: http://web.archive.org/web/20071225181340/http://webstandard.or.kr/en/2007/03/17/korean-home-brew-on-the-web/


Vladimir씨는 SEED에 관련된 기술적인 문제를 얘기하기 위해 한국의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본 경험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가 한국 사이트에서 겪었던 문제들 덕분에 그 문제에 대해 기술적인 부분을 설명할 기회가 왔네요. (이 글을 읽기 전에 Vladimir씨가 쓴 “It’s gone to SEED”를 먼저 읽으시기 바랍니다.)

1997년에 SEED가 처음 나왔을 당시엔 암호화를 위해선 ActiveX나 NSPlugin(브라우져 전쟁 이후에 사라졌음)를 이용할 수 밖엔 없었습니다. 이 플러그인들은 국내 전용의 CA들로부터 개인 인증서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역할과 돈을 보낼 때 계좌번호 같은 “중요한 텍스트” 들에 “전자 서명을 더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INISafeWeb 또한 이런 플러그인들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는 금융/전자상거래 및 전자 정부 사용 등의 서비스를 위한 국내 전용 CA들이 8개 정도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같은 기능을 하는 ActiveX를 최소 3개 이상 설치해야만 합니다. 참 웃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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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뱅킹과 크로스 브라우징

나는 오늘도 인터넷 뱅킹을 위해 모 은행의 홈페이지로 접속했고, 플러그인을 설치해야한다는 페이지를 5분동안 보고 있어야 했다. ‘왜 안넘어가는거야!’ 라고 짜증을 내며 브라우저를 보니 firefox다. 비굴하게 32bit 버젼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해서 접속하니 나도 모르게 실행되는 백신과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그리고 XecureWeb…

이 은행에 있던 돈을 다른 은행에 있는 계좌로 이체를 시킨 뒤 잔고가 얼마인지 확인하기 위해 또 다른 은행사 홈페이지로 접속을 했고, 또 다른 프로그램들이 실행되기 시작했다.

도대체 XecureWeb, INISafeWeb등이 뭐하는 프로그램이길래 설치를 강요받아야 하고, 또 무슨 근거로 신뢰를 강요받아야 하는걸까?

XecureWeb / INISafeWeb 도대체 얘네 뭐하는 애들이야?

크게 인터넷 뱅킹에서 필요한 기능은 두 가지 이다. 인터넷 뱅킹을 하는 동안 오가는 데이터를 중간에서 가로챈다고 하더라도 그 내용을 알아 볼 수 없게 하기 위해 보안 채널을 구성하는 것이 그 첫번째이고, 거래(계좌 이체 등)를 한 사람이 본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 그 두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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