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며칠 전에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사용하지 않는 15인치 파워북용 배터리를 발견하고 -_-! 얻어왔습니다. 캬캬캬! 근데 이 배터리가 또 리콜 대상이길래 잽싸게 리콜을 받아왔습니다.

제 사랑스런 15인치 파워북이 배터리 복이 좀 있나봅니다. 작년에 중고로 구입한 뒤 얼마 되지도 않았을 때 델 컴퓨터의 배터리가 폭발하는 현상으로 배터리 리콜이 시작되었는데, 그러고 일년도 채 안되서 또 새 배터리가 생겨버렸네요. ;)

요 근래 bk 장학금도 들어오고 그 외에 이런 저런 일들로 통장에 조금 여유가 있다보니 지름신이 제 곁에서 따나질 않으려 합니다. -_-; 사실 DSLR 하나 정도를 질러줄까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사진찍을 일이 별로 없을 거 같고, 하루를 늦게 사면 그만큼 싸고 좋은 기종을 살 수 있는 것 같아서 해외 컨퍼런스에 나갈 일이 생기기 전까지는 지르지 않기로 결심을 해줬습니다.

대신 제 컴팩트 디카용 배터리를 하나 질렀습니다. Ni-Mh 전지는 싸고 용량도 크고 다 좋은데, 자가 방전율이 너무 높아서 불만이었기 때문에 리튬 이온 배터리로 질러봤습니다. 카메라를 자주 쓰지 않으니 충전을 자주자주 하지는 않게 되는데, 막상 쓸려고 할 때마다 배터리가 자가 방전되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너무 싫었거든요. -_-!

뭐 하여튼 오늘의 배터리 이야기 끝!

정태영

제 파워북에 들어있는 배터리에 사용된 Sony battery cell 이 폭발 위험이 있는 리콜 대상이었기 때문에 리콜 신청을 해놨었는데, 그새 새 배터리가 왔다고 연락이 왔네요.

학교 갔다 오는 길에 신사동에 있는 삼상 정보 통신에 들려 배터리를 바꿔왔습니다. 30분 정도 밝기를 최소로 해놓고 방전 시킨 후 3시간 정도 가볍게 충전을 해줬더니… 배터리 capacity 가 4400 까지 올라갔네요. 밝기를 약간 어둡게 해놓은 상태로 보니 3:30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리콜 받기 전에 capacity 가 2400 대였고 실제 1시간 40분 정도 밖에 사용할 수 없었던 걸 생각하면 완전 땡잡았다는 생각입니다. (기본 배터리보다 30% 정도 더 오래 간다는 newer tech 의 배터리는 얼마나 오래갈 지 궁금해지는군요 -_-)

그나저나 노트북용 segate 7200rpm hdd 가격이 완전 이뻐졌던데, 다음 달엔 약간의 비용을 들여서 좀 더 빠른 하드로 업글까지 해줄까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정태영

파워북의 잘 빠진 알루미늄 바디는 열 방출에는 큰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뜨거운 팜레스트는 여름에 파워북 사용을 괴롭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겨울엔 히터로써 참 훌륭한 역할을 해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누님이 Etude House 에서 얻어온 사진과 같은 선풍기를 발견했습니다. 바람이 약해서 몸을 식히는데는 쓰기 힘들 거 같고, 파워북 쿨러로나 활용해볼까 싶어서 틀어봤는데… 좀 시끄럽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좋네요. ;) 확실히 팜레스트가 덜 뜨겁습니다. 꺄홋!

정태영

Sony 에서 제조한 Battery Cell 에 문제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얼마 전 델 노트북 화재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었고 Dell 에서 대대적으로 Battery Recall 을 시행했는데, Apple 노트북에도 Sony 에서 제작한 Battery Cell 을 사용했는지 리콜을 시행하네요.

12′ iBook, 12′ Powerbook, 15′ Powerbook, Macbook, Macbook Pro 등에 사용된 Battery 가 Recall 대상입니다. 시리얼을 확인해보니 제 15인치 파워북 배터리도 리콜 대상에 포함이 되네요. 안그래도 배터리 상태가 안좋아서 Newer Tech 사에서 만든 high capacity battery 를 새로 살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 중이었는데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군요.

Apple Portable line-up 을 사용하시는 분들 모두 아래 url 에 가서 자신의 배터리가 리콜 대상인지 확인해 보시길…

https://support.apple.com/ibook_powerbook/batteryexchange/index.html

정태영

kmug 와 maczoo 에도 올려놨지만 혹시나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 중에 관심 있으신 분이 있을까 해서 이런 포스트도 하나 날려봅니다. 하하하

다음 url 에서 자세한 내용은 확인 가능합니다. http://kmug.co.kr/board/zboard.php?id=sell&no=49111

결국 http://standardmag.org 를 운영하시는 지윤님에게 넘어갔습니다. 비록 제 손에선 떠나갔지만 사랑받으며 사용되기를 -_ㅜ

정태영

맥주를 쏟아 키 몇 개가 인식이 되지 않던 파워북을 위해 e-bay, paypal 계정을 만든 보람이 있었네요. 아침에 소포가 도착했다는 인터폰을 듣고 뛰어내려가봤더니 역시 해외 배송된 제 파워북용 키보드였습니다.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12인치 파워북을 꺼내서 나사를 푸르고 키보드를 갈아끼고 나니 정상 작동하는군요. 다행히도 키보드에만 문제가 생겼던 게 맞았나 봅니다.

1.67Ghz 짜리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다시 0.8Ghz 짜리 파워북을 쓰려니 반응이 살짝 살짝 느리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누워서 배 위에 올려놓고 쓰기는 12인치가 훨씬 좋네요. 오랫만에 방을 살짝 치우고 사진을 몇 장 찍어봤는데 염장 샷이 될 지도 모르겠군요.

다른 사진들은 아래 url 에서 ;)
http://mytears.org/resources/etc/photo/optio_230/powerbook

p.s) 저 한테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키 가운데에 영문만 딸랑 찍혀있는 게 그리 이쁘진 않네요 -_-;

정태영

한 달쯤 전에 powerbook 12′ 키보드 부분에 맥주를 쏟는 바람에 … 키 몇 개가 인식이 되질 않습니다. 뭐 물론 더 사랑스런 powerbook 15′ 가 생겼기 때문에 조금 덜 아쉽긴 하지만! 침대에 누워서 간단히 웹서핑 및 채팅을 하기에 15′ 는 살짝 커서 자세가 안나오는군요 -_-!

keyboard A/S 는 14만 원이란 거금이 들길래… jenix 의 조언대로 그냥 e-bay 에서 질러보기로 했습니다. 대략 즉시구매를 해버려도 배송료 포함 7만원이면 되더군요… e-bay ID 도 만들고 paypal 계정도 만들고 해서 드디어 e-bay 에 발을 퐁당 빠뜨렸습니다.

헛!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군요. -_-; 얼른 paypal 비밀번호를 잊어버리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살짝 뒤통수를 치고 지나갔습니다. 뭔가 열면 안되는 판도라의 상자를 연 기분이에요 지금!! 헉헉! 이러다가 정말 마루서 뒹굴거리는 14′ sens p10 의 cpu 가 1.8Ghz 로 확 바껴있는 게 아닐 지 걱정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