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사용하지 않는 15인치 파워북용 배터리를 발견하고 -_-! 얻어왔습니다. 캬캬캬! 근데 이 배터리가 또 리콜 대상이길래 잽싸게 리콜을 받아왔습니다.
제 사랑스런 15인치 파워북이 배터리 복이 좀 있나봅니다. 작년에 중고로 구입한 뒤 얼마 되지도 않았을 때 델 컴퓨터의 배터리가 폭발하는 현상으로 배터리 리콜이 시작되었는데, 그러고 일년도 채 안되서 또 새 배터리가 생겨버렸네요. ;)
요 근래 bk 장학금도 들어오고 그 외에 이런 저런 일들로 통장에 조금 여유가 있다보니 지름신이 제 곁에서 따나질 않으려 합니다. -_-; 사실 DSLR 하나 정도를 질러줄까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사진찍을 일이 별로 없을 거 같고, 하루를 늦게 사면 그만큼 싸고 좋은 기종을 살 수 있는 것 같아서 해외 컨퍼런스에 나갈 일이 생기기 전까지는 지르지 않기로 결심을 해줬습니다.
대신 제 컴팩트 디카용 배터리를 하나 질렀습니다. Ni-Mh 전지는 싸고 용량도 크고 다 좋은데, 자가 방전율이 너무 높아서 불만이었기 때문에 리튬 이온 배터리로 질러봤습니다. 카메라를 자주 쓰지 않으니 충전을 자주자주 하지는 않게 되는데, 막상 쓸려고 할 때마다 배터리가 자가 방전되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너무 싫었거든요. -_-!
뭐 하여튼 오늘의 배터리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