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 업그레이드…

요새 맥북이 조금 버벅이는 게 안타깝기도 하고, 조금 여유도 있고 해서 약간의 업그레이드를 시도했습니다. 우선 메모리를 DDR3 2GB에서 DDR3 4GB로 업그레이드 했고, 하드를 5400rpm 250GB에서 7200rpm 320GB 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메모리의 영향인지 아님 MacUpdate Promotion현재 $49.99에 패러랠 4.0 이 포함된 번들 디스카운트를 실행 중입니다.를 통해 구입, 최신 버젼으로 업데이트한 패러랠 덕분인지 패러랠을 띄우더라도 버벅거리질 않고 있습니다. 구 파워북의 경우 1.5GB 메모리로도 크게 부족한 걸 못느꼈었는데, Rosetta 때문인지 (막상 ppc 바이너리를 쓰는 것도 없어보이는데) 레오퍼드가 메모리를 많이 먹는건지는 몰라도 어쨌든 인텔 맥에서 2GB 메모리는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하드를 교체하면서 소음이나 발열, 전력 소모량 등 때문에 약간 걱정을 했었는데, 기우였네요. 어제 새벽 12시 쯤부터 배터리 만으로 사용해본 결과 배터리 타임은 평상시와 다름 없는 4시간 50분을 기록했습니다. 소음은 아주 조용한 상황에서 민감하게 들으면 들리는 고주파음이 약간 있긴 한데, 크게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고 발열은 따로 온도계를 가지고 재보기 전에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히타치 제품)

처음 업그레이드를 한 직후에는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는데, 이래저래 App들을 설치하고 평소와 다름없는 작업 환경을 갖추고 나니 확실히 쾌적해진 걸 느낄 수 있네요. 돈이 조금 들긴 했지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아자뵹!

하드웨어 욕심…

서버 문제로 며칠 동안 이것 저것 질러주고 나니까 맥북까지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지네요. 유니바디 맥북은 하드 교체도 그리 어렵지 않다던데…

이러다가 정말 메모리도 4기가로 올리고, 하드도 7200rpm 짜리로 교체하게 될 지 모르겠네요. -_-a

parallel만 띄우면 버벅버벅 데는게 메모리가 적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덧: 다행히 mini-display to vga adaptor는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친 사고들…

조금 덜 알아봤다가 금전적으로 이래저래 사고를 많이 치고 있다. -_-a

우선 서버! 유니와이드 다신 쳐다도 보지 않을거다. 지네 제품하고 관련된 부품인데 재고가 없덴다. 자기들도 부품을 구하려면 MSI에 RMA을 받아야하는데 가격이 상당할거라고 한다. 난 사실 어느정도 바가지 좀 씌워도 되니까 대신 RMA 받아 줬음 좋겠는데, 그냥 안된다고 딱 잘라서 거절한다.

비굴하게 MSI Global 홈페이지의 Online Customer Service 에 방열판을 구할 수 있을지 글을 남겼다. 얘네 답변이 빠르긴 한데 크게 도움은 안된다. 처음엔 MSI Korea에 연락하라는 답변이 달렸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MSI Korea에 연락해봤지만 없덴다. 유니와이드는 자기네랑 거래하는게 아니라 본사랑 거래하고 있을거라며 자기들은 쏙 빠져나간다.

다시 Online Customer Service에 글을 남겼다. 한국 본사는 재고 없다고, 조금 비싸도 되니까 해외에서 주문하고 싶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겠냐고! 답변이 달렸는데 자기네 영업 담당이라며 이메일 주소를 하나 남겨줬다. 귀찮게 해서 미안하지만 여기다가 연락하랜다.

귀찮아도 난 이메일을 보냈다! 못 구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지금까지 받은 정신적 데미지도 만만치 않으니까! 그런데 대답이 없다. 이메일을 보낸지 아직 7시간 밖에 안됐지만 기분 별로다.

별로 유명하지 않아서인지 단품으로 부품 구하기 정말 어렵다. 아예 비슷한 서버 하나 더 사서 방열판만 빼고 버리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얘네 브랜드 제품을 중고로 구하기도 쉽지 않다. 용산 돌아봐도 이 방열판을 구하는게 쉽진 않을 거 같지만 도전은 해봐야지…

부품 구하는 거 실패하면 질렀던 cpu랑 본체랑은 되팔 생각인데, 쉽게 팔릴 지도 의문이고, 최소 십만원 이상은 손해볼 거 같다.

이걸로 끝이었음 그나마 개운했을텐데, 오늘 중국에서 온 석사 신입생을 교육하려고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하다가 드디어 알아버렸다. 유니바디 맥북에는 mini dvi가 아니라 mini display 포트가 있다는 사실을!!! 그나마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발표하려고 미국 갔을 때 알았음 얼마나 당황했겠어…

뭐 어쨌든 덕분에 얼마 전 질러준 mini dvi to vga 케이블은 쓰레기가 되버렸다.

문제는 오늘 신입생 과제 설명을 시작으로 담주 MPEG 오디오 표준 발표 (멀티미디어 부호화 특론), 다다음주 Multi-directional Demosaicing 발표 (CSIE 09), 그 다음주 컨퍼런스 리포트 (연구실 세미나), 그 다음 주 Entropy Coding 관련 발표 (멀티미디어 부호화 특론), 연구실 세미나 내 차례, Computer Vision 수업 발표 등 프레젠테이션 일정이 빡빡하게 잡혀있다는 사실…

mini-dvi to vga 케이블이랑 프레젠터랑 다 유용하게 잘 쓰겠구나 싶었는데 망치로 뒷통수를 후려맞은 기분이다. 여기서 또 금전적 손해 4만원… mini-dvi to vga Adaptor, mini-display to vga Adaptor… 사실 order status를 확인해보고, ‘얘네가 잘못 배송해준거였군!’ 항의 전화나 한 방 때려야겠다!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mini-dvi 와 mini-display의 차이였다. 이걸 누가 알아보냐고!!!!!!!!!!!!!!!!!!!!

그나저나 같이 번역한 다른 분들은 벌써 책을 받아서 다 나눠줬다는데, 난 아직 구경도 못해봤고 그나마 늦을 거 같다는 연락도 없다. 난 완전 뒷전인 거 같아서 서운하고, 또 일도 막 말리는 거 같아서 진짜 울고 싶다. ㅠ.ㅠ

으아악!!!!! 짜증 와방이다!!!!!!!!!!!!!!!!!!!!!!!!

유니바디 맥북 사용기…

세번째 포터블 맥첫번째 포터블 맥은 867Mhz짜리 12인치 파워북이었고, 두번째 포터블 맥은 1.67Ghz짜리 15인치 파워북이었습니다.으로 유니바디 맥북을 지른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네요. 예전부터 맥과 애플에 대해 가지고 있는 좋은 이미지 때문인지 아직까진 대체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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