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하도 좋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길래 파워북에 firefox3 beta 를 한 번 설치해봤습니다. 대대로 ppc powerbook 에서는 firefox 의 반응이 그리 좋지 못했는데 firefox3 는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firefox3 for mac

우선 위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다시피 메탈 룩으로 바뀌었고, 가짜로 볼드를 만들어내는 기능이 없어졌습니다. 또 주소 창 옆에 RSS 아이콘과 북마크 아이콘이 함께 들어가있어서 맘에 드는 페이지를 북마크 하는게 더 쉬워질 것 같습니다.

url auto completion of firefox3 for mac

그리고 url 자동 완성 기능이 그 글자로 시작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글자를 포함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title 정보까지 같이 보여주도록 바뀌었네요. 이쁘긴 한데 실용적일지에 대해선 아직 노코멘트…

zoom function of firefox3 for mac

또 이렇게 페이지 자체를 확대하는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왼쪽 위에 꽃 모양은 이미지인데, 이미지도 함께 확대가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네요.

스크롤도 자연스러워졌고, 세로로 긴 이미지가 들어가있는 경우 브라우져가 이상해지는 현상도 해결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맥에서도 사파리가 아닌 firefox 를 주 브라우져로 사용하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정태영

오늘도 난 이 시간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드디어 JM (H.264 reference codec) 을 돌려봤으니 그리 의미없었던 밤은 아닌 것 같다. JM 이나 JMVM 이나 JSVM 이나 모두 Mac OS X 에서 아무 문제 없이 빌드되고, 실행된다는 점이 참 맘에 든다. 아직 내 파워북이 은퇴할 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TABLE_CIF.yuv 파일을 가지고 한 90 프레임 정도 인코딩을 걸었는데, 한 프레임을 인코딩하는데 10~30초 가까이 걸리는 것 같다.

-------------------------------------------------------------------------------
  Frame  Bit/pic    QP   SnrY    SnrU    SnrV    Time(ms) MET(ms) Frm/Fld Ref
-------------------------------------------------------------------------------
0000(NVB)     184
0000(IDR)  115592   28  35.672  41.535  40.922       930       0    FRM    1
0002(P)     12368   28  35.052  41.543  40.834      7270    5165    FRM    1
0001(B)      3592   30  34.711  41.494  40.651     18231   15872    FRM    0
0004(P)     32968   28  34.496  41.506  40.802     10888    9041    FRM    1
0003(B)      3088   30  34.721  41.601  40.737     20702   18087    FRM    0
0006(P)     20912   28  34.502  41.313  40.508     14578   12890    FRM    1
0005(B)      3120   30  33.903  41.442  40.487     25803   23325    FRM    0
0008(P)     33280   28  34.598  41.431  40.526     19670   17502    FRM    1

위에 인용된 것은 lencode 가 뿜어내는 메시지들… I frame 의 경우 복잡한 Motion Estimation 과정이 없기 때문에 확실히 짧은 시간 만에 인코딩이 끝났으며, 그 대신 사용하는 Bit 수가 상당히 큰 것을 볼 수 있다. 이론적으로 B-frame 은 압축률이 훨씬 높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렇게 많은 차이를 보일 줄은 몰랐다.

남이 다 만들어 놓은 코드를 빌드해서 돌려본 정도지만, 나름 의미있는 작업인 것 같다. 시작이 반이라고 그랬는데… 실험을 위한 환경은 모두 갖춘 셈이니 ;)

데스크탑 수리를 마친 뒤 Microsoft Windows Vista Home Premium 64bit edition 을 DSP(COEM) 버젼으로 살까 생각중이다. 여러 사이트들을 뒤져보니 DSP 버젼은 기술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싸다고 하는데, 더 비싼 일반 제품을 산다고 하더라도 내가 MS 에 전화를 걸어서 뭐가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질문을 할 일은 없을테니 DSP 버젼으로도 문제는 없을 듯…

요새 이래저래 내 마인드가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정태영

저번 주에 개인적으로 de-interlacing 관련된 발표를 준비하느라 논문에 있는 de-interlacing 기법들을 구현해서 실험을 했었는데, 맥에서 돌아가는 yuv player 를 못찾는 바람에 결과는 윈도우로 옮겨서 확인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랩에 이미 충분히 쓸만한 yuvplayer 가 있기는 하지만 윈도우 전용이고, 내가 예전 신입생 과제를 하면서 만들었던 플레이어 역시 윈도우용;; 뭐 하튼 플레이어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기반 테크닉은 다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MFC + OpenGL 로 구현해봤던 것을 똑같이 Cocoa+OpenGL 로 구현해봤다.

메뉴를 이용해서 size 와 color format, frame rate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size 와 frame rate 를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는 것은 귀찮은 관계로 나중에 -_-;;

뭐 하튼 Zoom 하고 Drag And Drop 과 관련된 코드만 추가하고 나면 내가 구현하고 싶었던 모든 기능이 다 들어가는 거 같다. (Zoom 이야 glPixelZoom 을 사용하면 한방에 오케이니 흐흣)

XCode + Interface Builder 를 이용한 첫 결과물인데, 굉장히 오래전에 이미 나와있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편리하게 프로그래밍이 가능해서 감탄을 해버렸다. 물론 MS 진영도 Visual Studio 2005 로 오면서 편리한 기능들이 꽤 많이 추가되긴 했지만, GUI Application 을 만들기 위한 IDE 로는 XCode + 인터페이스 빌더 쪽이 한 수 위인 듯…

MFC 나 Cocoa 나 진입 장벽이 꽤 높지만… 기본적인 테크닉을 익히고 나면 굉장히 강력하게 사용이 가능한 것 같다. 그리고 C 에 능숙하다면 다른 언어를 접하는 데도 그리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 학부 시절 C++, Java 등에 눈길을 뺐기지 않고 주력 언어로 C 를 선택했던 게 탁월한 선택이었던 듯…

p.s) 코드를 좀 정리하고 sourceforge 등에 자리를 틀어볼까 싶네요. :)

정태영

Mac OS X 용 한글 입력기인 하늘입력기가 이젠 인텔맥에서도 동작한다고 합니다. :)

예전에 XCode 에서 소스를 불러들여서 universal binary 로 빌드했을 때에는 정상적으로 동작하질 않았었는데, 다른 분께서 관련해서 패치를 만든 후 intel 용 바이너리로 올리셨길래 universal binary 로 다시 빌드를 해보았습니다.

http://mytears.org/resources/Hanulim.component.zip
http://www.osxdev.org:8888/osxdev/76

intel 바이너리 일 경우에도 인텔 맥에서 동작은 하지만 ms office 처럼 rosetta 로 돌아가는 경우 intel 용으로만 컴파일된 입력기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universal binary 일 필요가 있다는군요.

하여튼! 빌드는 했지만 인텔 맥이 없어서 제대로 동작하는지는 보장해드리지 못하겠습니다. -_-;

정태영

얼마 전에 홍대 앞에서 듀트씨 맥북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요새 유행하는 좌우대칭 놀이를 해봤는데 빛이 모잘라서 좀 노이즈가 끼긴 했지만 이거이거 생각보다 재밌네요~

정태영

연말이라 이런 저런 모임도 많고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15일 프로젝트 최종발표를 마지막으로 홍익대학교에서의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예전부터 컴퓨터 관련 잡지에 글을 투고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osxdev.org 의 준환님(joonhwan) 추천으로 맥마당에 3회 분량의 X11 관련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새삼스래 느꼈네요. 오늘 아침 마지막 수정본을 드렸는데 제 부족한 원고 때문에 정진환 기자님께서 많이 가슴 졸이셨을 듯 합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한양대학교 ICSP 랩 신입생 환영회가 있었습니다. 중학교 졸업 이후 처음으로 축구를 한 것 같은데 덕분에 아직도 온 몸이 쑤십니다. -_-;; 게다가 26일부터 출근(?) 하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이제 랩돌이 인생이 시작되는군요.

그리고 어제는 홍대에서의 마지막 종강 파티를 했습니다. 그동안 듣지 못했던 재미난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 기분이 좋네요. 이런 자리를 좀 더 일찍 가질 수 있었다면 홍대에서 더 많은 추억을 가질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하여튼 남은 2006년 마무리도 깔끔하게 한 뒤 다이나믹 2007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해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시길 빌겠습니다. ;)

정태영

아랫 글에서도 써놨지만, 요새 정신은 없고 해야할 일은 많기 때문에 ical 을 이용해서 일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역시 벽에다가 일정을 붙여놓음 어떨까 싶어 출력을 해봤는데 결과물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맘에 들게 나왔습니다.

게다가 스카치테이프로 일정을 고정시키려고 보니, 벽지 아래 스치로폼이 있다는 사실이 생각나더군요. 주말에 집에 가서 예전에 쓰던 코르크 보드를 가져올 생각이었지만 벽에도 간단히 압정이 박혀서 그럴 필요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p.s) 어떻게 나오는 지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link 를 클릭해보세요. layout 옵션을 이용 2 장을 세로로 묶어서 출력해놓았기 때문에 2달치가 한 페이지에 묶여 있습니다. ;)
http://mytears.org/resources/etc/etc/2006.10.schedule.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