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의 아침…

워낙 생활이 엉망이라 여기 오면 오히려 시차가 맞을 줄 알았는데 완전 착각이었다. 아직도 시차 적응이 제대로 안되서 아침 6시부터 잠이 깨버렸고, 닥터 후 시즌 3 7, 8 편을 보고 나니 슬슬 컨퍼런스가 시작할 시간! (참고로 여긴 8시간 느리다. 어쩜 시차 적응이 너무 잘되서 아침형 인간으로 변모한 걸지도…)

어제 사다둔 피자 조각으로 허기를 달래고, 커피를 마시려 컨퍼런스 장으로 내려갔다. 그런데 왠 걸! 아직 하나도 준비가 되어있질 않다. 들으려던 세션도 알고보니 10:30 부터다. 아침부터 삽질…

심심한 김에 밖에 나가 조금 돌아다녀봤다. 오른쪽으로 한 블럭 가면 피자 가게와 샌드위치 가게가 있고, 나가서 바로 왼쪽으로 꺽은 다음에 한블럭쯤 가서 오른쪽으로 길을 건너면 푸드 코트가 있다.

정말 영화에서 보던 것 같은 그런 풍경들이긴 한데, 정말 할 거 없다. 비행기에서 내린 이후 카폐인을 전혀 섭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호텔 왼쪽에 붙어있는 스타벅스를 찾았다. 얘넨 기본이 Tall 사이즈인데, $1.95 밖에 안한다. 한국에서 스몰 사이즈를 먹을때보다 싼거 같다. 내가 1,350원에 바꿔왔으니 한 2,700원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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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 도착…

ESTA 신청서에 여권 만료기간이 잘못 나와있는걸 확인하고, 입국 거부 당하나 했는데 -_-a 다행히 무사 도착했습니다.

노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했는데, 24시간 전에 인터넷을 통해 자리를 미리 지정받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었지만 맥주를 $5에 사먹어야 하네요. 와인은 $7! 이런 황당한 일이! 비행기를 타자마자 마시는 맥주가 내 낛이었는데… ㅠ.ㅠ 비행기를 많이 타보진 못했지만 대한항공, JAL, 아시아나, 가루다 인터네셔널 중 맥주를 돈 받고 파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는데 정말 당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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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E 참석 준비…

두 달 후(3.31~4.2)에 L.A에서 열리는 CSIE 2009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슬슬 준비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여권 유효기간이 약 8개월 정도 남아있는 상태인데, 해외 여행을 하려면 귀국 날짜를 기준으로 6개월 이상의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야 하므로 여권을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1년짜리 복수여권을 발급받는데 드는 비용은 15,000원.

비자를 받는 비용이 그렇게 비싸지 않다면 그냥 비자도 신청할까 했는데, 비자 비용만 $131이라고 한다. 미국에 갈일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으므로 패스! 참고로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하려면 수수료 3만원이 필요하므로 10년 안에 미국 갈일이 7건 이상 있다면 비자를 받는 것이 더 저렴할 것 같다.

현 시점에서 비행기 편은 노스웨스트 편이 젤 저렴한 것 같다. 더 기다리면 특가표가 나올 지도 모르겠지만 도박은 하기 싫으므로 그냥 이쯤에서 표를 구매해야겠다. 요번에도 일본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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