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사를 준비하면서 들었던 생각들…

지난 8월 즈음 집 주인에게 재계약을 하려면 전세를 3천 올려달라는 연락을 받았고, 그 집에서 3천을 올려서 살고 싶은 생각은 없었기에 그럼 다른 집을 알아보겠다고 얘기를 드렸다.

분명 계약은 2014년 10월 4일까지로 되어 있었고, 계약을 내가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 내 보증금을 돌려받아야 하는 것이 정당할 것 같은데… 집주인은 집에 다른 사람이 들어오기 전에 내가 계약을 해서 집에서 나갈 경우 보증금을 바로 돌려줄 수 없다는 통보만 반복했다.

집보러 오는 사람들은 언제 빼줄 수 있냐는 질문을 하고, 집주인은 내가 먼저 계약할 경우 내 편의를 맞춰줄 수 없다고 윽박을 지르는 상황이라 맘에 드는 집을 보고 와도 먼저 계약을 하기가 애매하니 언제 빼줄 수 있을지를 명확하게 얘기를 해줄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고, 다람쥐 챗바퀴 돌 듯 빙글빙글…

그러면서 제도적으로 우리같은 상황의 사람들을 위한 제도가 있는지를 알아보게 됐는데, 대충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입장은 아래와 같이 몇가지가 되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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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아침에 일어나면 빨갛게 충혈된 눈을 비비며, 손을 뻗어 나와 함께 잠들었던 맥을 깨운다. 지난 밤 사이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올라온 소식들을 읽고, RSS들을 확인하기 시작한다.

내가 인터넷에 중독된지 벌서 10년이 넘어가고 있다. 그 동안 참 많은 것들이 나타났고, 인기를 끌었었으며, 조용히 없어져가고 있다.

오늘 KLDP에서 ‘사라져가는 오픈소스 커뮤니티‘라는 글을 읽었다. Gentoo Korea, Gnome Korea, KLDP … 모두 내가 굉장히 많이 활동했었던 커뮤니티들이고, 현재는 분명 예전 만큼의 활동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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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용 블로거 위젯 플러그인

오늘 아침 믹시를 돌아다니다가 MissFlash님이 올리신 통합 위젯 플러그인 포스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Miss면 여자분이신건가 -_-a)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javascript를 사용하셨다는 것 정도? 웹기반 RSS 리더에서는 보안 상의 목적 혹은 다른 목적으로 javascript를 필터링하고 있기 때문에 javascript를 사용할 경우 내 페이지를 직접 보기 전에는 추천 버튼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예전에 만들어놨던 코드를 기반으로 플러그인을 새롭게 만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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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엔지니어와 블로그…

저는 세상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있기 때문에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이 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살면 세상이 좋은 쪽으로 흘러갈거라 믿으며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 모든 엔지니어들은 이런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들 말하죠.

블로그도 그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좋은 내용의 글을 열심히 올리면 방문자 수가 많아지고, 피드백도 많아질거라 생각했죠.

하지만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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