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삼일째 -_-!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요코하마를 놀러갔었고, 해파리를 찍다가 편광필터를 잃어버렸습니다. -_-;; 첫 날은 렌즈캡, 둘째날은 편광필터! 앞에서부터 하나씩 없어지는 것 같아서 다음 차례가 렌즈가 되지 않도록 UV 필터를 다시 붙여놓았습니다.

낮 동안은 요코하마 여기저기 돌아다녔고, 신요코하마에 있는 라멘 박물관까지 구경한 뒤 돌아오는 길에 승남이놈을 불러냈습니다. 이게이게 시작은 그냥 가볍게 맥주나 한 잔 할까하는 생각이었는데, 자기네 숙소에서 재워준다는 말을 들은 뒤 완전 달려버렸습니다. 덕분에 오늘 아침에는 같이 온 친구놈이 숙취로 힘들어하더군요. 낄낄 뭐 하튼 나름 좀 요상한 일정들이지만 생각했던거보다 재밌게 놀고 있습니다.

여기 날씨가 34도라고 하는데, 이거이거 굉장히 덥긴 하네요. -_-; 이 더위 속에서 하루 평균 10시간씩 돌아다니고 있으니… 교토랑 오사카에서도 신나게 놀려면 좀 피로를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내일은 하코네에서 온천을 즐기며 일박을 한 뒤 신칸센을 타고 교토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작년에 왔던 곳에 다시 오긴 했지만, 저번엔 도쿄 시내 위주로 놀았고 이번엔 도쿄 근교로 놀러다니고 있기 때문에 느낌이 새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