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할 때 매너는 좀 지키자!

며칠 전 관련된 내용을 찾다가 내 블로그를 봤다면서 이메일로 질문을 보낸 사람이 있었다. 사실 이런 경우 가능하면 커맨트를 남겨주는걸 원한다. 의문나는 내용과 답변이 커맨트로 남을 경우 원문 내용을 부연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뭐 하튼 질문 방법에 대한 건 논외로 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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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눈쌀 찌푸려질 때…

인터넷에서 상주하다보면 아래와 같은 일들을 간간히 겪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난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1. 열심히 이것저것 찾아보고 대답해줬는데, ‘제가 원한 건 그게 아니네요. 그냥 제가 찾아봐서 해결했습니다.’ 정도의 대답을 받았을 때 – 제발 첨부터 좀 찾아봐주시면 안될까요?
  2. 누군가 메일로 나에게 질문을 해왔길래 여러가지 관련된 것들을 찾아 정리해서 보내줬지만, 아무 응답이 없을 때 – 하다못해 ‘감사합니다.’ 이 여섯자 적어 답장을 보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건가요.
  3. 실수(?) 혹은 대강 대답해주는 바람에 약간 잘못된 방향의 대답을 줬더니 날 죄인취급하면서 따지고 들 때
  4. 누군가 메신져에 날 등록하더니 평소엔 말 한마디 없다가 질문거리가 있을 때만 말을 거는 경우

대답해줄 생각이 없으면 테스트조차 해보지 않고, URL 하나 찾아보지도 않는다. 자신은 그 정도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볼 생각도, 그 간단한 링크하나 검색해보지 않았으면서 내가 할애해준 노력은 가치 없는 것으로 만드는 게 너무 싫다.

내가 삐뚜러진 건지 아님 가을을 타는건지… 결국 오늘도 까칠하게 포스트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