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정말 나랑 SITIS’08(Conference on Signal and Image Technology and Internet-based System) 사이엔 마가 낀 것 같다. 시작부터 삐그덕 거리더니 결국 출발 전에 일이 하나 더 터져버렸음.

  1. 결제 모듈에 이상이 있어 등록이 안됨
  2. 이메일을 보냈더니 계좌 이체를 하던지 웹페이지를 통해 결제하라고 강요
  3. 이메일로 우리가 학생이라 가난해서 가능하면 카드로 결제하고 싶은데, 다른 방법이 없겠냐고 묻자 웨스턴 유니온을 통해 보내라고 함. 웨스턴 유니온 홈페이지를 보니 카드로 결제한 뒤 보내는 게 가능은 한데, 프랑스로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에러!!! (담당자가 프랑스인)
  4. 그럼 페이팔로 결제하면 어떻겠냐고 얘기했더니 페이팔 아이디를 만들기 귀찮으니 웹페이지를 통해 결제하던지 참가를 하지 말던지 알아서 하란 답변을 받음
  5. 알고보니 시스템 문제! Extra Paper fees 와 Registration fee 를 각각 다른 계정으로 결제하는 방법을 통해 겨우 해결… 니네 시스템 문제가 맞지 않느냐고 장문의 이메일을 보냈지만 등록해줘서 감사하다는 말로 끝.
  6. 여비를 미리 받았는데 환율 폭등
  7. 호텔 예약을 했는데, 수요가 많아 바로 객실 확정이 힘들다는 메일을 받음.
  8. 안되면 좀 더 비싼 방이라도 괜찮다고 메일을 보냈더니 것도 수요가 너무 많아서 확정을 해줄 수 없다고 함… 다행히 며칠 기다리니 제일 싼 방으로 예약 확정
  9. 폭등한 환율에 맞춰 서류를 다시 제출하였고, 추가 여비를 받았다가 연구실에 할당된 BK 연구비를 초과… 내가 하고 싶어서 한 일도 아니었는데 모든 책임을 혼자 뒤집어 쓰고 온갖 욕을 먹음 -_-;; 결국 추가로 받은 돈은 다시 반납
  10. 가고 싶던 회사의 최종 면접 날짜와 컨퍼런스 발표 날짜가 겹침

모든게 클릭클릭으로 해결된 ICSPCS 08 과 달리 이 컨퍼런스는 왜 이렇게 모든게 힘들까? 하필이면 면접 일정도 오늘 저녁에 나오는 바람에 대신 갈 사람을 구하는 것도 취소를 하는 것도 너무 애매해져버렸다.

재작년 학사를 졸업하던 때는 모든게 잘 풀려가는 듯 보였는데, 상황이 날 너무 힘들게 한다…

떼돈을 벌고 싶은 것도, 출세를 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저 순진한 엔지니어로 살아가고 싶은건데 세상은 왜이렇게 날 도와주지 않는걸까…

취업되면 지를려고 준비 중인게 하나 둘이 아닌데…

  • 세고비아 GC300F
  • 커즈와일 SP2XS (SP2X 에 스피커내장형으로 나온 모델. 88 풀사이즈 건반 with 해머 건반)
  • Dell 2408WFP

출발 이틀 전인데 결국 아직 짐을 싸지도 않고 있다. -_-; 나 이제 가난하고 매력없는 학생은 그만하고 싶은데…

올 해 세상은 나에게 참 많은 것을 가르쳐주려고 하는 것 같다. 나 정말 그냥 순진/순수하게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는것들에 파묻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살고 싶은데…

정태영

적성에 프로그래밍이 얼마나 맞는지를 테스트할 수 있는 게임이라네요. ;)

http://armorgames.com/play/2205/light-bot

위에 있는 명령어들을 끌어다가 Main Method 와 Funct. 1, 2 에 입력하여 파란색 점들을 밝게 만들면 스테이지 클리어입니다. 전 9번째 스테이지와 11번째 스테이지가 조금 어려웠는데, 어떠실 지 모르겠네요.

퍼즐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해답은 요기

Show »

정태영

거리에 노파 무거운 짐을 지고 병든 다리로 계속 걸어가
떠돌이 아이 주머니엔 동전 뿐 아무리 불러도 세상엔 혼자
구슬픈 여인 이유가 없이도 그녀는 늘슬피 울기만 하네
가난한 악사 듣는 이 하나 없이 하루 종일 노래만 불렀네

왜 살아가는 것일까
왜 생각하는 것일까
왜 참아야 하는 걸까
왜 해내야 하는 걸까

집없는 그는 오늘도 한 끼니를 기웃기웃 찾아다니고
무거운 가방 짊어진 어른아이 어제도 오늘도 똑같은 날들
서글픈 바보 지나온 시간을 그리워하며 잠에 들고
루나틱 아이 세상은 별천지 바로 보려 해도 보이질 않아

왜 살아가는 것일까
왜 생각하는 것일까
왜 참아야 하는 걸까
왜 해내야하는 걸까

왜 잠에 드는 것일까
왜 아침이 오늘 걸까
왜 아무것도 모른채
또 울게되는 것일까

난 이유를 찾지 못해 또 남겨진 아이처럼
넌 알고 싶지 않은 채 또 하루를 지내왔지

개인적으론 2집 타이틀인 Lip 보다는 이게 훨씬 더 좋은 듯~ 꺄홋!!

정태영

이제 얼마 안 있으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올해는 크리스마스에 스스로 무슨 선물을 해볼까하는 고민에 빠져있었는데요! 오늘 드디어 뭘 사줘야할 지를 결정했습니다.

애초 계획대로 커즈와일 SP2XS 를 질러버릴까 하다가 이런 등치 크고 비싸보이는 선물은 가족들 눈치가 보여서 다시 가출한 뒤에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길래… 흑흑;;

하튼! 13일쯤 사르륵 질러놓고 골드코스트로 떠났다 돌아오면 선물이 절 기다리고 있겠네요 +_+!! 꺄아~

정태영

하루 종일 기타를 끌어안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보니, 한 곡을 더 따버렸습니다. -_-!! 더불어 하루종일 발성을 했더니 목도 좀 트이는 듯;; 아아아~

다행히 요 아파트는 방음이 굉장히 잘되는거 같아요. 아직 누가 망치로 창문을 부수고 간다거나 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고 있네요.

아래는 제가 딴 코드+가사 인데, 가사는 제 기억 속에 있는 걸 바탕으로 써놨기 때문에 틀릴 가능성이 아주 농후합니다. 그냥 좀 비슷한 정도겠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 ;)

그 때C가 자꾸 생각G나 우리가 Am처음 모이G던 날
F그 어색하고 서툰 Dm연주가 내 귓가G에 들려

시간C은 많이 흐르G고, 연주는 Am 점점 나아지G겠지만
F아직 보이지도 않는 Dm꿈들을 우린 만나G게 될까
누구도 알 수 없겠C지

아이는 꿈을 쫓아 어G른이 되고
F조금씩 잊혀져가지 우리가 Dm떠나온 그곳
C내 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식어G버리기 전에
F이제는 만나고 싶어 Dm또 다른 내일을~F 워~ Em워어 워어어 Dm워~~ G어

멀쩡한 노래들을 계속 망치고 있는거 같아서 -_- 조금 죄송스럽네요. 캬캬캬

오디션 정말 보면서 눈물이 찔끔거렸던 ㅠ.ㅠ

정태영

뮤지컬 오디션 OST 들은 하나같이 귀에 꽂히는 게 있다. ㅠ.ㅠ 아침부터 열혈 베짱이질을 하며 코드를 따고 녹음을 해봤는데 맘에 들길래… 히히히히

아래는 내가 딴 기타 코드 + 가사

C이 모퉁일 지F나 조금 더 걸어요
C골목길 가로등 F아직 켜졌네요
C모든건 그대로F인데 C너만 없을뿐F인데

C이 거리 어디F에 그대가 있겠죠
C소리쳐 부르F면 들릴지도 모르죠
C하지만 소용없F는데 C더 초라해지F는데

G여기서 우린 끝인F건가요
G그대의 마음속엔 내F가 없나요

C나 혼자 얘길G하고
또 혼자 술에 Am취해
밤새워 걸어요
F수없이 걷던 이길을
Dm난 나를 잃어F버려요
미쳐가요C

C왜 나를 떠나G나요
차라리 죽어Am버려
영원히 떠나요
F이렇게 살 순 없어요
Dm난 나를 잃어F버려요
미쳐가요G 워우워~ 워우워~ 워우워~

G여기서 우린 끝인F건가요
G그대의 마음속엔 내가 F없나요

나 혼자 얘길하고
또 혼자 술에 취해
밤새워 걸어요
수없이 걷던 이길을
난 나를 잃어버려요
미쳐가요

왜 나를 떠나나요
차라리 죽어버려
영원히 떠나요
이렇게 살 순 없어요
난 나를 잃어버려요
미쳐가요

왜 나를 떠나나요
차라리 죽어버려
영원히 떠나요
이렇게 살 순 없어요
난 나를 잃어버려요
미쳐가요

첨에는 ‘나 혼자 얘길 하고…’ 이부분을 G D Em C Am C G 순서로 땄었는데, 앞부분 코드를 따면서 이어서 연주해보니까 두 부분을 다른 조로 따놔서 -_-; 일괄 변경!

정태영

팩스에서 처럼 이미지를 흑/백 으로만 표현할 수 있는 경우에도 어느 정도의 명암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래와 같은 오리지널 이미지가 있을 때...

한 픽셀 값은 0~255 사이의 값을 가진다고 하고, 128 이상의 값은 하얀 색으로, 128 미만 값은 검은 색으로 표현하면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보다시피 디테일은 거의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이런 것을 피하기 위해 디더링이란 기법을 사용하곤 한다. 수식으로 이를 표현해보자면 다음과 같고...

말로 설명하자면 랜덤 값을 더해준 뒤 128 을 기준으로 Thresholding 을 한다! 정도로 표현이 가능할 듯... 이론적으론 매우 간단하지만 효과는 확실하다. -16~16 의 랜덤 값을 이용하여 dithering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32~32 사이의 랜덤 값을 이용할 경우는...

확실히 좀 디테일이 조금 생겨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장비들이 좋아지면서 이런 식의 트릭들에 대한 연구는 사라져가는 것 같다. -_ㅠ

위 테스트에 사용한 코드:

C:
  1. #include <stdio .h>
  2. #include <time .h>
  3. #include <stdlib .h>
  4.  
  5. int main( int argc, char** argv ){
  6.  
  7.         int i, j;
  8.  
  9.         unsigned char* src;
  10.         unsigned char* dst;
  11.  
  12.         FILE* in;
  13.         FILE* out;
  14.  
  15.         src = (unsigned char*)malloc(sizeof(unsigned char)*512*512);
  16.         dst = (unsigned char*)malloc(sizeof(unsigned char)*512*512);
  17.  
  18.         srand(time(NULL));
  19.  
  20.         in = fopen("lena512.raw", "rb" );
  21.         fread( src, sizeof(unsigned char), 512*512, in );
  22.         fclose(in);
  23.  
  24.         for( j = 0 ; j <512 ; j++ ){
  25.                 for( i = 0 ; i <512 ; i++ ){
  26.                         if( src[j*512+i]> 128 )
  27.                                 dst[j*512+i] = 255;
  28.                         else
  29.                                 dst[j*512+i] = 0;
  30.                 }
  31.         }
  32.         out = fopen("lena512_thres.raw", "wb" );
  33.         fwrite( dst, sizeof(unsigned char), 512*512, out );
  34.         fclose(out);
  35.  
  36.         for( j = 0 ; j <512 ; j++ ){
  37.                 for( i = 0 ; i <512 ; i++ ){
  38.                         if( (src[j*512+i] + rand()%32 - 32)> 128 )
  39.                                 dst[j*512+i] = 255;
  40.                         else
  41.                                 dst[j*512+i] = 0;
  42.                 }
  43.         }
  44.         out = fopen("lena512_dither_32.raw", "wb" );
  45.         fwrite( dst, sizeof(unsigned char), 512*512, out );
  46.         fclose(out);
  47.  
  48.         return 0;
  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