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November, 2007

정태영

spf 는 예전에 써놨던 글에서 충분히 설명해놨듯이 메일의 도메인값과 발송지 값을 이용해 스팸을 필터링해내기 위한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From address 에 nospam@mytears.org 가 있을 경우 mytears.org 도메인의 txt 정보를 읽어오고, 거기에 적혀있는 61.109.245.78 에서 온 메일만을 정상적인 메일로 판단하게 되는데, 이렇게 spf 가 적용되어 있는 경우 .forward 나 alias 등을 이용해서 메일을 포워딩 시킬 경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forwards 를 통해 nospam@mytears.orgnospam@gmail.com 으로 리다이렉션을 시킨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1. sender@somedomain 에서 nospam@mytears.org 로 메일을 보냄
  2. mytears 메일 서버에서 nospam@mytears.org 사용자에 대한 .forward 파일을 읽어서 거기 적혀있는 nospam@gmail.com 으로 메일을 포워딩 시킴
  3. gmail 메일 서버에서 from address 인 somedomain 의 txt 에서 spf 정보를 읽어옴
  4. spf 로 지정된 아이피와 메일을 포워딩시킨 서버의 아이피가 동일하지 않으므로 spf 정보가 맞지 않다고 판단함
  5. spf 정책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스팸이라고 판단하게 됨
  6. 결국 제대로 메일이 전해지지 않음

이걸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srs 라는 게 있습니다. 이걸 적극적으로 적용한 예로는 구글이 있습니다.

exim 의 경우 기본적으로 spf, srs 를 지원하기 때문에 빌드할 때 옵션을 잘 조절해주면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sendmail 의 경우 milter 를 이용하면 srs 를 적용할 수 있구요. 하지만 postfix 에서는 이를 사용할 수 없는 방법이 없습니다. (구버젼의 postfix 라면 패치를 통해 사용할 수 있지만 이 패치가 계속 유지되질 않고 있습니다.)

참고
spf: http://www.openspf.org/
srs: http://www.openspf.org/SRS

p.s) 그나저나 spf 가 나온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대학 메일 서버들 중에 spf 를 지원하는 곳은 별로 없군요.

정태영

safari3 for windows 가 드디어 베타 딱지를 뗐습니다. :) software update 를 통해 설치할 수도 있고, 애플 홈페이지에서도 받아서 설치할 수 있네요. 단 한글 기본 폰트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 굴림 완전 즐이에요!!

iPhone 과 iPod touch 를 위한 개발 플랫폼으로써 safari3 for windows 를 제공하는 전력인 걸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사용자 입장에서 또 하나의 선택이 생겼다는데 대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덧: 홈페이지는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것 같네요.
http://www.apple.com/safari/

정태영

오랫만에 문화 생활이네요. 대학로에서 뮤지컬 ‘위대한 켓츠비’ 를 보고 왔습니다.

오늘의 캐스팅은 캣츠비-최성원, 하운드-문용현, 페르수-최유하, 선-우금지 이렇게 였던 것 같네요. (홈페이지 가서 사진보고 확인을 했는데; 실제 본거랑 사진들이 많이 달라서 확실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하운드’ 역이 눈에 익다 했더니 ‘웃찾사’ 에 나오시던 분이네요. ‘선’ 역할을 하신 우금지씨도 왠지 얼굴이 대게 익숙하더라구요. K’s piano 앨범을 내신 분이라고는 하던데 관련해선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 쪽을 통해 얼굴을 봤을 거 같진 않은데 말이죠. 혹시 잊혀진 동창 -_-!?

하여튼 문용현씨는 개그맨 답게 재치있는 액션들이 많았고, 얼굴과는 매칭되지 않는 훌륭한 가창력을 보여줘서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유부단한 캐츠비 케릭터에 그리 끌리지는 않습니다. 주인공인 케츠비와 페르수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불독이라거나 선, 하운드 입장은 크게 생각하지 않고 엔딩이 이루어지는데요. 자신의 아이가 아님을 알고 있음에도 페르수의 임신 사실에 기뻐해주는 불독 케릭터가 더 멋지게 느껴지더라구요. 페르수의 임신 사실을 듣기전까지 그리고 하운드의 배신을 알기 전까진 매몰차게 페르수를 잊으려던 모습과는 달리 너무나도 쉽게 선을 버리는 케츠비 ㅠ_ㅠ 선도 너무 불쌍했어요.

웹툰으로 ‘위대한 켓츠비’ 를 이미 전부 본 상태라 스토리나 엔딩은 모두 알고 있었지만 노래들도 좋았고, 배우들도 이뻤고 꽤 재밌는 관람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단 정시에 도착해서 화장실에 들르지 못하고 바로 입장하는 바람에 살짝 힘들었어요. ㅠ_ㅠ

뮤지컬 위대한 케츠비: http://www.greatcatsby.com/
웹툰 위대한 케츠비: http://cartoon.media.daum.net/list/…e/cartoonlist.do?mn=20603&su=1

정태영

제 블로그 인덱스 페이지의 페이지 랭크가 4로 한 등급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

일부 페이지는 2를 랭크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페이지 랭크가 2인 페이지 - http://b.mytears.org/2007/08/565

심지어 0에 랭크된 페이지도 있네요. 움하하핫; (것도 나란히;; )

line fitting - http://b.mytears.org/2007/10/601
3D image rotation - http://b.mytears.org/2007/10/600
perspective transformation - http://b.mytears.org/2007/10/599

맨 위 링크에 있는 순위 확인 페이지가 현재 동작하지 않고 있어서 실제 순위는 알 수 없지만 오랫만에 접하는 기쁜 소식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도 질적으로 더 향상된 포스트들을 올리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페이지 링크가 0이 되니까 제목을 검색어로 넣었을 때 거의 첫페이지에 리스팅 되네요. 꺄르르르 (perspective transform 은 2번째 페이지 상위 랭크 ㅠ_ㅠ)

정태영

요새 찾아보는 내용 중에 Feature Extraction / Matching 과 관련된 SIFT 라는 게 있는데, 관련해서 재밌는 페이지를 발견했다.

David G. Lowe 라는 캐나다 쪽 교수가 자신이 연구하는 SIFT (Scale Invariant Feature Transform: 크기변환에 영향을 받지 않는 피쳐를 뽑아내기 위한 방법) 를 이용해서 자동으로 이미지 모자이크를 수행하는 것이 바로 그것인데…

관심있는 분은 아래 페이지를 참고해보시길~
http://www.cs.ubc.ca/~mbrown/autostitch/autostitch.html

p.s) SIFT 는 다 좋은데 특허가 걸려있어서 OTL

정태영

삼 주 째 주마다 하나씩 프로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어쩌면 다음 주에 한 번 더 해야할지도…) 요번 학기는 이상하게 여유가 없다. 학부 때는 수업을 6~7개씩을 신청하고도 지금처럼 여유가 없지 않았는데…

오늘은 내장형 시스템 수업에서 내가 발표를 할 차례라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고, 15분만에 발표할 수 있을만한 분량을 준비해뒀었다. 사실 내 현재 전공과 큰 관련이 없었다는 사실 때문에 아주 깊이있게 논문을 살펴보지 않았고, 전체적인 경향 만을 이해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교수님께선 성에 차지 않으셨던 것 같다. 그로인해 하나하나에 대해 꼬투리를 잡혀서 한시간 동안 발표를 해야했고, 식은 땀이 주루룩…

밀린 과제를 하지 못할 정도로 바쁜 것도 아니고, 해야할 일들을 제대로 처리못할 정도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건 아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의욕이 없고, 뭔가를 시작하기 전까지의 관성이 너무나도 강하다. 30분이면 처리할 일을 시작하는데 3시간이 걸릴 지경이니…

뭔가 자극이 필요하다. 자극이… 태영아 태영아 정신차리자…

정태영

이 시간까지 잠도 못자고 몇 가지를 찾아보는 중인데, 머리에 쥐가 나고 있다.

이것저것 읽다보면, 관심이 가는 주제들이 하나 둘 늘어가기 시작하지만 그에 따라 공부해야할 게 4, 8, 64 … 하여튼 O(2^n) 속도로 늘어간다. -_-;

밤에 이것저것 보는 양이 많아지다보니 아침엔 일어나지를 못하고 악순환의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