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September, 2007

정태영

그래픽카드만 따로 A/S 를 보냈었고, 다시 돌아온 그래픽카드로도 모니터는 시그널을 받지 못했으며, 혹시나 해서 학교에 가져가 테스트해본 결과로는 그래픽카드엔 아무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학교에서 쓰는 컴퓨터도 완전히 같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바꿔왔는데도 불구하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A/S 를 하루하루 미루다가 오늘 아침 수업을 들은 뒤, 용산에 다녀왔습니다. 그래픽카드는 문제가 없다는 걸 확인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그래픽카드를 함께 들구 갔었는데 안들고 갔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_-;

첨에 A/S 기사가 보드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램이나 cpu 문제일 지도 모른다고 얘기를 하는데 아주 하늘이 노래지더라구요. 가져간 그래픽카드를 끼워서 테스트해달라고 하니 앗싸!! 비정상 작동 시작 -_-! post code 등은 정상인데 이게 왜이러는지 모르겠다는군요. 가져간 그래픽 카드도 다른 메인보드에선 잘 작동했고, 고장난 메인보드에도 다른 그래픽카드를 끼면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는데, 꼭 geforce 8500 만 끼면 이게 화면이 안뜨는겁니다. 신기하죠? ㅋㅋ

하튼 귀찮다고 택배로 부품 하나하나만을 A/S 보냈다면 아무문제가 없다는 메시지와 함께 수리되지 않은 채로 돌아왔을 거 같은데 약간 운도 따라준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사용하던 m55s-s3 메인보드가 단종되었고, 재고마저 없는 관계로 m56s-s3 로 교체를 받아왔습니다. 상위 기종이라는데 pci-e 슬롯이 줄어든 것 말고는 별 차이를 모르겠네요.

그런데그런데!! cpu-z 를 딱 돌렸는데! 앗 메인보드 칩셋이 nforce 520!? 원래 내껀 nforce 550 이었는데 ㅠ_ㅠ 이거 사기당한건가!! 하면서 인터넷을 뒤져봤습니다. 어라? m56s-s3 에는 nforce 560 이 들어간다네요? 알고보니 제가 가지고 있던 cpu-z 보다 메인보드가 늦게 나온 관계로 제대로 된 정보를 보여주지 못했나 봅니다. cpu-z 를 1.41 버젼으로 업데이트 하고 나니까 nforce 560 으로 잘 나오네요. ㅋㅋ

오늘 가슴이 두 번 내려앉을 뻔 했습니다. -_-; 휴;; 하튼 windows vista home premium 64bit edition DSP(COEM) 주문 완료! 잠실 집에 가져다놓은 하드들이랑 안쓰는 부품들을 다 모아서 얼른 가져다가 팔아야겠습니다. -_-;; (계산해보니 vista 가격 정도는 나올 듯)

p.s) athlon64 의 발열이 많이 줄긴 줄었나봅니다. A/S 기사가 귀찮은지 포스팅 테스트 정도는 그냥 쿨러 없이 하더군요. -_-; 옛날 같으면 연기 났을 짓인데…

정태영

오늘도 난 이 시간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드디어 JM (H.264 reference codec) 을 돌려봤으니 그리 의미없었던 밤은 아닌 것 같다. JM 이나 JMVM 이나 JSVM 이나 모두 Mac OS X 에서 아무 문제 없이 빌드되고, 실행된다는 점이 참 맘에 든다. 아직 내 파워북이 은퇴할 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TABLE_CIF.yuv 파일을 가지고 한 90 프레임 정도 인코딩을 걸었는데, 한 프레임을 인코딩하는데 10~30초 가까이 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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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me  Bit/pic    QP   SnrY    SnrU    SnrV    Time(ms) MET(ms) Frm/Fld Ref
-------------------------------------------------------------------------------
0000(NVB)     184
0000(IDR)  115592   28  35.672  41.535  40.922       930       0    FRM    1
0002(P)     12368   28  35.052  41.543  40.834      7270    5165    FRM    1
0001(B)      3592   30  34.711  41.494  40.651     18231   15872    FRM    0
0004(P)     32968   28  34.496  41.506  40.802     10888    9041    FRM    1
0003(B)      3088   30  34.721  41.601  40.737     20702   18087    FRM    0
0006(P)     20912   28  34.502  41.313  40.508     14578   12890    FRM    1
0005(B)      3120   30  33.903  41.442  40.487     25803   23325    FRM    0
0008(P)     33280   28  34.598  41.431  40.526     19670   17502    FRM    1

위에 인용된 것은 lencode 가 뿜어내는 메시지들… I frame 의 경우 복잡한 Motion Estimation 과정이 없기 때문에 확실히 짧은 시간 만에 인코딩이 끝났으며, 그 대신 사용하는 Bit 수가 상당히 큰 것을 볼 수 있다. 이론적으로 B-frame 은 압축률이 훨씬 높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렇게 많은 차이를 보일 줄은 몰랐다.

남이 다 만들어 놓은 코드를 빌드해서 돌려본 정도지만, 나름 의미있는 작업인 것 같다. 시작이 반이라고 그랬는데… 실험을 위한 환경은 모두 갖춘 셈이니 ;)

데스크탑 수리를 마친 뒤 Microsoft Windows Vista Home Premium 64bit edition 을 DSP(COEM) 버젼으로 살까 생각중이다. 여러 사이트들을 뒤져보니 DSP 버젼은 기술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싸다고 하는데, 더 비싼 일반 제품을 산다고 하더라도 내가 MS 에 전화를 걸어서 뭐가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질문을 할 일은 없을테니 DSP 버젼으로도 문제는 없을 듯…

요새 이래저래 내 마인드가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정태영

오늘 받은 이메일 중 답장을 보내드려야할만한 내용이 있어서 ‘답장’ 버튼을 클릭했다. 흠? 근데 이상하게 메일의 일부만이 인용되어 있는 모습?

확인을 해보니 메일의 일부 내용을 선택한 뒤 ‘답장’ 버튼을 누르게 되면 내가 선택한 텍스트만이 인용된 상태로 답장을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 있는 것이었다!! 지금까진 그냥 ‘답장’ 버튼을 누르고 일부 내용을 제외한 나머지는 수동으로 지워왔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을 듯…

아웃룩이나 썬더버드 등에도 있는 기능일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apple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이런 작은 것들에 감동을 받을 때가…

정태영

어제 술을 꽤 많이 마신데다가 아침에 일이 있어서 잠을 좀 못잤더니 머리가 아프다.

데스크탑은 여전히 화면이 나오질 않고, A/S 를 받기 위해선 메인보드를 들어내야 할 것 같은데 너무나도 귀찮다. 내가 왜 이런 짓을 해야하는 생각이 들었고, 데스크탑 관련된 것들을 전부 팔아버리고 15인치급 x86 노트북을 사서 쓸까 하는 생각까지 들고 있다. 연구실 형 한 명이 맥북 프로를 사신 관계로 요새 간간히 맥북 프로를 구경해보고 있는데 역시나 매력적이다.

문제는 그걸 지를만한 여유자금이 있지는 않다는 거…

동기들 중에 벌써 컨퍼런스에 낼 논문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난 아직 실험도 채 다 못했는데… 정확하겐 아이디어 검증조차 –;;

왠지 뒤쳐지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급해진다.

HCI 수업에서 벌써 과제가 하나 나왔다. 이미지를 읽어서 특정 각도만큼 돌리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등 3D rotation 과 관련된 것들인데, 오랫만에 코드를 짜보니 재밌다. 물론 짜야했던 코드 양이 많지 않았고 (7줄 남짓; ) 에러 없이 한 번에 구현을 성공해서 더 재밌었는지도 모르겠다. 한동안 프로그래밍과 멀어져 있었는데 아직 녹슬지는 않은 거 같아서 다행이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수업과 내장형 시스템 수업에서는 ARM 의 conditional execution[1] 과 관련된 내용을 들었는데, 참 흥미롭다. Computer Architecture 상에서 Conditional branch 가 일어나게 되면 pipeline hazard 가 발생하게 되고, 실제 성능에 큰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conditional execution 을 통해 분기를 줄이는 동시에 더 적은 양의 코드로 똑같은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법이 참 재밌어 보인다.

그 외에도 Havard Architecure 와 폰노이만 아키텍쳐의 차이 등 어설프게 알고 있던 내용들이 좀 정리되는 것 같어서 나름 재밌다. 컴퓨터 아키텍쳐에 관한 내 짧은 지식을 가지고 상상해봤던 내용들이 실제 구현되어 있는 것들과 나름 비슷하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신기하다. 이 쪽으로 전공을 했어도 재밌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그나저나 내장형 시스템이랑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이 두 과목이 모두 ARM 수업이다 보니 내용이 많이 겹친다. 월요일에 듣고 수요일에 리뷰 받는 기분이랄까 -_-; 뭐 엄한 시간표를 짠 대신 약간의 보상이라고 생각해야겠다.

그냥 심심해서 잡담겸 포스트… 오늘의 수다 끝!!!

[1] Conditional execution 의 예를 들어보면 아래와 같음.
pseudo code:
if( R0 == 0 ) R1 = 1; else R2 = 2;   Re=3;

Without conditional execution
cmp r0, 0 jnz IDX_ELSE mov r1, #1 jmp IDX_END IDX_ELSE: mov r2, #2 IDX_END: mov r3, #3

With conditional execution
cmp r0,0 movz r1, #1 movnz r2, #2 mov r3, #3

정태영

gomplayer 는 ffmpeg 기반 으로 만들어졌고, 무비스트 역시 ffmpeg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곧 ipop 측에서 무비스트 개발자를 끌어들여 gomplayer for mac 을… 더 나아가 gom tv for mac 을 제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iPop 은 처음부터 곰플레이어를 크로스 플랫폼으로 제공하겠다고 주장해왔으니 그저 상상만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쓰려던 내용이 하나 더 있었는데 기나긴 음주가무로 까먹어버렸다. 생각나면 수정해야지 -_-;;

정태영

분명히 파워북에 LCD 를 연결하면 잘 나오는데 반해 데스크탑에 연결하기만 하면 화면이 안나오는 걸로 보아 그래픽 카드 고장일 거라고 단정지었고, 그래픽 카드만 뽑아서 A/S 를 보냈었다.

그런데 A/S 가 제대로 안된건지… 아님 메인보드의 PCI-E 슬롯에 문제가 있는건지 여전히 화면은 안나온다. 해야할 것들이 많은데 데스크탑이 말썽을 부리니 너무 피곤하다.

저 그래픽카드를 그대로 학교로 가져간 뒤 학교에 있는 컴퓨터에 꼽아서 화면이 나오면 그래픽카드는 멀쩡한 거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고, 학교에 있는 컴퓨터에 꼽아도 화면이 안나오면 A/S 를 제대로 처리 안해준 거라고 보면 될 듯…

문제는 만약 학교에 있는 컴터에 그래픽카드를 꼽아서 화면이 잘 나올 때 -_-;; 학교서 쓰던 지포스를 가져와서 집에있는 컴퓨터에 꼽아봐야 하는 수고가 추가로 필요할 것 같다.

온게임넷 시청이 불가능해진 지 2주일째… 매우 까칠해지고 있다.

정태영

지금 또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가 있다. iPhone 관련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좀 하던데 관심이 없어서 전부 패스…

이런 행사가 있을 때면 시끌벅적하던 알비레오 포럼(http://albireo.net/) 이나 맥주(http://maczoo.com/) 가 요번 행사따라 조용한 관계로 그냥 모르고 있을 뻔 했지만, 우연히 놀러간 애플포럼(http://appleforum.com/) 에서 행사 관련 소식을 듣고 인가젯에서 실시간 중계를 보고 있는 중 ㅋㅋ

iPod suffle 에 Red product 가 추가되었고, 오래 팔 거 같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루머대로 새 iPod nano 가 나왔는데 fatty 라고 표현된 새 나노가 과연 예전만큼 이쁠지에 대해선 쉽사리 말을 못하겠다. -_-;; 실제로 봐야 알겠지만 사진만으로 봤을 땐 애플 답지 않은 모양인 것 같다. 서플에 액정을 붙여놓은 듯한 느낌? 어찌 보면 루머로 돌던 사진하고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다.

예상대로 커버 플로우가 추가되었고, 배터리 시간 관련해서 오래간다고 자랑하는데 과연-_-?

iPod 이 사망한 뒤 mp3 없이 잘 버티고 있기는 하지만… 왠지 iPod 이 그리울 때가 있다. 하지만 근래 너무 많은 걸 질렀다는 거 ㅋㅋ 더 뭐가 발표될 지는 모르겠지만, 맥이라거나 맥 관련 소프트웨어는 요번에 발표되는 게 없을 듯 하니 더 볼 건 별로 없을 듯~ 자자 낼 2시 수업도 있고 하니 슬슬 자야겠다.

헉!! 잘려고 퍼블리쉬 버튼을 누르고, 리프래쉬를 다시 한 번 해줬더니 왠 iPhone 얘기를 또 다시…

잘 보니까 iPhone 이 아니라 iPod touch!! 루머가 모두 현실로 실현되었다. 터치스크린, 와이드 화면… 첫 iPod 은 mp3 플레이어였고, video 관련된 기능이 부가적으로 수행되는 방식으로 발전해왔지만 새 iPod touch 의 경우는 mp3 player 라기보단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 라고 보는게 맞을 듯…

wifi(wireless lan) 를 내장했고, 브라우져까지 있기 때문에 iPod touch 를 통해 youtube 를 볼 수 있음을 시연하고 있다. arm 용 flash plugin 에 대한 소식을 아직 들은 적이 없는데, 플래쉬 기반의 비디오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있는 youtube 를 어떻게 이용 가능한지 약간 궁금. :)

실제 플래쉬로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 플래쉬로 구현된 인터페이스는 껍데기일 뿐이기 때문에 유튜브와 제휴를 통해 플래쉬 플러그인이 없이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살짝 ;)

하여튼 iPod touch 너무 멋짐 ㅠ_ㅠ 요 근래 너무 많은 걸 지른 것들이 후회되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