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December, 2006

정태영

파워북을 거의 끄지 않는 관계로 24시간 로그인 되어 있지만 (나갈 때도 잘 끄질 않습니다.) 메신제의 today 부분에 음악이 걸려있지 않으면 제가 온라인을 가능성이 별로 없습니다.

요새 이래저래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네요. 나름 마지막 방학 기념으로 계획했던 것도 많았는데, 다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뭔가 제게 하실 얘기가 있으면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주소를 모르신다면 위의 Info 메뉴에 있는 Contact form 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전화번호를 아신다면 전화를 하시거나 문자를 보내주시는게 더 빠를거구요. :)

이제 정말 올 해가 몇 일 남지 않았네요. 다들 2006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정태영

예전엔 내가 너무 힘들 때 전화하면 언제나 받아주던 니가 있어서 너무 고마웠는데…

니 얘기대로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걸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조금 머릿속이 복잡해서 전화를 했었는데, 요새 너는 그런 내 전화를 받아주기엔 너무 바쁘고 피곤한 거 같아 너무 서운해…

정태영

요 근래 개인적인 일들이 너무 잘풀려서 기분이 좋았었는데, 세상 만사 세옹지마라고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네요.

몇 일 전에 아버지가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지시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눈이 뒤집히셔서 사람도 못알아보시고, 알 수 없는 얘기만 하시는 아버지를 보고 있으니 정말 가슴이 철렁하더군요. 입원을 하신 뒤 정신도 차리시고 조금 나아지시긴 하셨지만 그래도 걱정이 눈 앞을 가립니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제가 이루고 싶었던 것들을 많이 이뤄볼 수 있었던 좋은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잡지에 글을 쓰는 것도 이뤄냈고, 평점 4점도 넘어보았고, 독립에도 성공했으니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성공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만 집안 일 때문에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얼마 안 남은 몇 일동안 살풀이를 한다고 생각하고 내년에는 정말 제 개인적으로나 가족 모두에게나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정태영

연말이라 이런 저런 모임도 많고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15일 프로젝트 최종발표를 마지막으로 홍익대학교에서의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예전부터 컴퓨터 관련 잡지에 글을 투고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osxdev.org 의 준환님(joonhwan) 추천으로 맥마당에 3회 분량의 X11 관련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새삼스래 느꼈네요. 오늘 아침 마지막 수정본을 드렸는데 제 부족한 원고 때문에 정진환 기자님께서 많이 가슴 졸이셨을 듯 합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한양대학교 ICSP 랩 신입생 환영회가 있었습니다. 중학교 졸업 이후 처음으로 축구를 한 것 같은데 덕분에 아직도 온 몸이 쑤십니다. -_-;; 게다가 26일부터 출근(?) 하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이제 랩돌이 인생이 시작되는군요.

그리고 어제는 홍대에서의 마지막 종강 파티를 했습니다. 그동안 듣지 못했던 재미난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 기분이 좋네요. 이런 자리를 좀 더 일찍 가질 수 있었다면 홍대에서 더 많은 추억을 가질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하여튼 남은 2006년 마무리도 깔끔하게 한 뒤 다이나믹 2007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해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시길 빌겠습니다. ;)

정태영

몇 일전에 만들었던 avr 로 만든 장난감의 회로도와 소스코드를 공개합니다. :)

회로도:
http://mytears.org/resources/avr/gadget/avr-gadget-circuit.png

소스코드:
http://mytears.org/resources/avr/gadget/avr-gadget.c

결과물:
http://mytears.org/tmp/dir/?path=./avr&N

회로에서 Vcc 라고 되어있는 부분에 2.7V ~ 5.5V 사이로 연결을 해주면 되며, 회로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10번 핀은 Ground 에 연결해줘야만 합니다. 또한 Vcc 에 3V 를 연결하게 될 경우 L.E.D 에 저항은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330옴은 5V 기준)

프로그램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8bit timer 를 사용했고, timer 에 overflow 가 발생할 때 (0xFF 에서 0×00 으로 넘어가게 되면) 생기는 ovf 인터럽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at90s2313 을 사용했었는데 불행히도 가지고 있는 at90s2313 중 하나는 다리가 부러져서 사망해버렸고, 나머지 하나는 뻘짓하다가 태워먹어버린고로 현재 소스코드는 attiny2313 용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두 칩은 핀 배열등 대부분이 비슷하지만 ovf 인터럽트와 timer 관련 레지스터 이름이 살짝 다릅니다.)

인터럽트 테스트 코드:
http://mytears.org/resources/avr/interrupt-test/int-test.c

p.s) 결국 하나 남은 attiny2313 마저 장렬하게 전사… 프로젝트 검사를 아직 안받은고로 추가 주문 해야했다.

오늘의 교훈: 겁 없이 7805 를 믿고 15v 아답타에 연결하지 말자 -_-;;

정태영

온라인 도박 사이트 관련해서 영어로된 스팸이 엄청나게 들어오는군요.

물론 akismet 필터에 걸려서 대부분 moderate 되기는 하지만 덕분에 스팸이 아닌데 스팸으로 판정난 코멘트를 구별해내기가 너무 힘드네요. bad behavior 등도 모두 통과하고 있기 때문에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코멘트를 남겨주셨는데 모더레이트 대상으로 판정이 난 뒤 아무 말 없이 삭제되신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ㅠ_ㅠ

정태영

지난 몇 일간 fink, gentoo os x, darwinport 를 테스트해보고 있는데, 별의 별 에러를 다 겪어보고 있습니다.

처음엔 fink 를 사용해보았는데, 바이너리 패키지를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알 수 없는 에러를 몇 번 겪었고, 제가 사용하려는 의도와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엔 제 손에 익은 gentoo os x 을 시도해보았는데, 별로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뭐 하나 설치하려면 만져줘야 하는 것이 많습니다. 아쉬운데로 package.mask / package.keywords / package.unmask 를 통해 어느정도 설치를 할 수 있었지만 손도 너무 많이 가고, 결정적으로 gtk+ 관련해서 버그가 있는데 제 능력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네요.

거기다가 libtool 버젼이 낮아서 gtk+-2.10.x 는 빌드를 할 수가 없습니다. libtool 1.5.x 이전 버젼에서는 1000 이 양수가 아니라고 에러를 내고, libtool 을 올려주고 나면 ranlib 에서 -q 가 없는 옵션이라면서 libtool 을 이용하는 것들은 아무 것도 빌드를 할 수 없게됩니다.

아쉬운 데로 ranlib 을 ranlib_o 로 이름을 바꾼 후 아래와 같은 코드를 작성해서 ranlib 를 만들어 넣어보았지만 또 다른 옵션 때문에 에러 발생 -_-; 결국 이 녀석도 포기입니다. 흥!!

C:
  1. #include <unistd .h>
  2. #include <string .h>
  3. #include <stdlib .h>
  4.  
  5. int main( int argc, char** argv ){
  6.  
  7.     int i;
  8.     for( i = 0 ; i <argc ; i++ )
  9.         if( strcmp((*argv)[i], "-q" ) == 0 )
  10.             (*argv)[i] = "--quite"
  11.  
  12.     execl( "/usr/bin/ranlib_o", argv );
  13.  
  14.     return 0;
  15. }

마지막으로 darwinport 를 시도해보고 있는데 제공되는 패키지들 버젼이 낮다는 것을 제외하곤 아직까진 큰 문제가 없군요. 진작에 darwinport 를 시도해볼 걸 하는 후회가;;

하여튼 fink 랑 gentoo os x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