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자로 드디어 가출에 성공했습니다. 첨에 봤을 땐 이렇게까진 넓어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이사오고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네요. 걸레질 하는데 이틀걸렸습니다. -_-;
먼저 살던 여자분이 냉장고 안을 마늘짱아찌 국물로 도배해놓은 덕에 냉장고 청소도 빡시게 해야했습니다. -_-+ 거기다가 화장실 배수구는 머리카락으로 메꿔놔주시고 -_-; 싱크대까지 막아놨네요.
이사 첫 날부터 싱크대에 트래펑을 부어놓고, 화장실 배수구에 있는 머리카락을 건지고 있었습니다.




짤방은 네 귀퉁이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막 찍었기 때문에 노이즈도 있는 거 같고 -_-; 하튼 상태가 안좋습니다.
공간박스 6개 정도면 책들을 다 집어넣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공간박스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아서 6개를 추가 주문해야했습니다. 덕분에 책들 마저도 아직 정리가 다 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책상은 1.8 m 짜리 나무를 베러 갔는지 소식이 없네요. 내일 낮에까지 배송되었다는 문자가 안오면 전화를 해봐야겠습니다. 책상이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에 불쌍한 데스크탑과 프린터, 스피커 등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우선 대강 짐들을 풀르고 걸레질 정도까지는 끝내놓은 상태인데… 언제쯤 정리가 끝날 지 막막하네요. -_-;
오케이캐쉬백과 이런저런 포인트들을 활용해서 이것 저것 지를 계획 중인데 -_-! 그래도 사야하는게 너무너무 많네요.
p.s) 벽에 걸 큰 시계와 컵, 욕실용 미끄럼방지 패드, 욕실 앞에 놓을 깔개, 입구에 놓을 깔개 등이 강력하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