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어쩌다보니 (돈에 눈이 멀어) 학교 웍스테이션 관리를 맡게 되어버렸다. 학교마다 직책의 이름은 다르지만 값싼 노동력으로 학과 웍스테이션들을 굴리려는 시도는 똑같이 행해지고 있는 것 같다.

하여튼 홍익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받던 월급에 비해 더 적은 월급으로 노동력을 착취당하기 시작했고, (홍익대학교에선 대학원 생이 정보전산원에서 일할경우 예전에 내가 받던거에 비해 더 받을 수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학부때 받던 것보다 더 적게 주는 한양대학교 완전 나뻐요. ㅠ.ㅠ) 학기가 시작되면서 파일 서버와 실습 머신들 관련해서 작업할 일들이 생겼는데, 실습 머신들을 모두 우분투로 밀어버릴 생각 -_-!

실습에 들어와서 리눅스를 사용해본 사람들이 리눅스에 대한 좋은 인상만 가지도록 이것저것 신경 써서 설치해주고 싶은 마음에 테스트 머신을 하나 만들었고, 거기에 우분투 7.10 (gusty) 를 설치한 뒤 nateon, haansoft-hwp, build-essensial, vlc, mplayer, flashplugin, firefox-vlc-plugin, pidgn-nateon, kopete, konqueror 등을 설치해봤는데, 호오! 사람들이 우분투 우분투 하는 이유를 조금 알 것 같다. 물론 내가 데스크탑을 리눅스로 꾸미며 놀았던 때는 이미 3년 이상 전 이긴 하지만 하여튼! 이 정도면 기본 세팅만으로도 별 아쉬움 없이 잘 쓸 수 있을거 같은 느낌!!

실습 시간에 실습은 안하고 메신져질만 할 학생들을 생각하면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ㅠ.ㅠ 그래도 리눅스 데스크탑도 충분히 쓸만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내일 저녁엔 캐삽질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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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entry was posted on Wednesday, March 5th, 2008 at 1:02 am and is filed under OpenSource, School. You can follow any responses to this entry through the RSS 2.0 feed. You can leave a response, or trackback from your own site.

2 Responses to “학교 웍스테이션 관리…”

  1. 환상경 Says:

    학교 동생들에게 제 놋북에 설치된 우분투를 사용하게 해봤더니 별 부담없이 잘 사용하더라구요 ^^;;
    요새 리눅스는 꽤나 편해져서 좋아요 ㅎㅎ

  2. 동치미 Says:

    개인적으론 상당히 환영하는 바 이지만, 좋지 않은 반응이 예상되요.
    학생들의 반응이 상당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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