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내가 물었다.
‘인간에게 가장 놀라운 점이 무엇인가요?’

신이 대답했다.
‘어린 시절이 지루하다고 서둘러 어른이 되는 것
그리고는 다시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기를 갈망하는 것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읽어 버리는 것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돈을 다 잃는 것

미래를 염려하느라 현재를 놓쳐버리는 것
그리하여 결국 현재에도 미래에도 살지 못하는 것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사는 것
그리고는 결코 살아본 적이 없는 듯 무의미하게 죽는 것.’

from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오랫만에 익은 시집… 맘에 드는 시 몇 개중에, 맘에 드는 부분을 인용 …

그 때 나는 숲 너머에 있는 성공의 도시를 보았다.
나는 생각했다.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했어. 온세상이 부러워할 거야!’
도시에 도착했지만 문이 잠겨있었다.
문 앞에 있는 남자가 눈살을 찌푸리며 목쉰 소리로 말했다.

‘당신을 들여보낼 수 없어. 내 명단엔 당신의 이름이 없어.’

나는 울부짖고, 비명을 지르고 발길질을 해댔다.
내 삶은 이제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처음으로 나는 고개를 돌려
내가 걸어온 동쪽을 바라보았다.
그곳까지 오면서 내가 경험한 모든 일들을…

도시에 들어갈 순 없었지만
그것이 내가 승리하지 못했다는 뜻은 아니었다.
나는 강을 건너고, 비를 피하는 법을 스스로 배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을 여는 법을 배웠다.
때로는 그것이 고통을 가져다줄지라도.

나는 알았다, 삶은 단순히 생존하는 것 이상임을.
나의 성공은 도착이 아니라 그 여정에 있음을.

– 낸시 함멜 from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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