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학교 컴퓨터가 생각보다 느렸고… 최적의 수가 그다지 계산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기가막히게 느린게 문제였다… 좀 더 똑똑하게… 어느정도 수 까지는… 5수를 내다보고… 그 후로는 4수만 내다 보게 프로그래밍을 했다면… 아마 해결 할 수 있었던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그런 거까지 생각하기엔 내 기말고사 시즌은 너무나도 빡빡했던게 아닐까 싶다… (물론 나 스스로에게 하는 위로일지도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1차전에서 실질적으로 진 건 단 한 번도 없었지만… 무승부가 날만한 상황에서… 내 프로그램들은… 바보처럼 오래도 계산을 했고 덕분에… 시간 제한 룰을 넘겨서… 몰수 패를 당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전부 무승부… 2차전에서는… 비굴하게 4수만 내다 보도록 바꿔버렸고… 결과적으로 3승 5패…

나름대로 alpha-beta pruning 을 구현했기에 5수를 내다봐도 시간 제한 내로 둘 줄 알았고… 실제로 많은 수에서는 그랬었는데… 무승부가 날 만한 상황을 내 형편없는 오목실력으로는 만들 수 없었던게 패인이라면 패인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도 나름대로 나 정도는 쉽게 이기는 오목 A.I 를 만들어냈으니… 결과가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This entry was posted on Monday, June 20th, 2005 at 10:37 pm and is filed under School. You can follow any responses to this entry through the RSS 2.0 feed. You can leave a response, or trackback from your own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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