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마이크로소프트웨어 10월호를 보다보니까.. 한컴 CSD Converter 란 제품에 대한 리뷰가 있었다.. 보다 보니 뭔가 -_-!! 리뷰 쓰신 분이.. 뭘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대강 pdf 와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드려고 한 거 같기는 한데.. alz나.. hwp 처럼 윈도우를 벗어나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물론 alz의 경우 unalz의 등장으로 어느정도 해결되었고.. hwp 도 맥으로 포팅된다고 하고.. 리눅스용도 있기는하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플랫폼은 x86-linux 와 윈도우 맥이 전부가 아니다..)

한마디로 국가 기록물은 수십 년 후에도 관리와 조회가 이뤄져야 하는데 운영체제에 종속적인 PDF로는 보존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며 PDF로 대표되는 외산 프로그램을 대신해 국가 기록 문서는 우리의 손으로 이룩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리뷰 내용 중 제일 거슬렸던 부분을.. 인용해봤다.. PDF가 언제부터 운영체제에 종속적이었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PDF는.. 오픈포멧으로.. adobe의 tech resource 에서.. 1000페이지가 약간 넘는 분량의 자세한 스펙 문서가 pdf 로 제공된다.. 또한 adobe에서는.. linux, mac, windows 등을 위한 acrobat 을 제공하고 있다..

CSD Converter는.. 뷰어를 내장하고 있어서.. 실행화일 형태로 만들어진다는데.. 그렇다면 특정 플랫폼을 위한 문서를 빌드하는건가 -_-!?

오히려 CSD Converter 란걸 채택하고 나면.. 이제 전자문서를 확인하기 위해 윈도우를 사고.. 윈도우로 부팅해야 하는 암울한 상황이 될까봐 걱정만 앞서는 구만..

This entry was posted on Tuesday, October 26th, 2004 at 9:31 pm and is filed under Computer. You can follow any responses to this entry through the RSS 2.0 feed. You can leave a response, or trackback from your own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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